오늘 뉴스 보다가 진짜 기분 묘해져서 글 씀. 구청에서 보내주는 흰 우유 24팩이랑 쌀
10kg으로 한 달 버티는 중학생 사연을 봤는데 진짜 가슴이 턱 막히더라.
반찬도 없이 물에 밥 말아 먹으면서 그 우유로 끼니 때웠다는데 이게 2024년 대한민국
현실이라는 게 믿기지가 않음. 누군가에게는 우유가 선택이 아니라 유일한 생존 줄이었다는 게
참 씁쓸함.
근데 또 다른 쪽에서는 드라마 남주가 욕조에서 거품 목욕하면서 바나나 우유 마시는 게
낭만으로 그려지더라고. 집에서 에너지 충전하면서 독서하고 바나나 우유 마시는 게 요즘 MZ
스타일 판타지라는데.
솔직히 같은 우유인데도 누군가에겐 처절한 생존이고 누군가에겐 럭셔리한 힐링 아이템이라는 게
너무 대조적이라 현타 옴. 내 생각엔 세상이 참 불공평한 게 이런 사소한 소품 하나에서도
다 드러나는 것 같음.
나도 평소에 우유값 비싸다고 투덜대면서 편의점에서 2+1 할 때만 겨우 집어 오곤 하거든.
근데 그 사연 속 애는 그 흰 우유 팩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싶어서 마음이 좀
그렇네.
솔직히 요즘 로맨스물에서 보여주는 그런 저전력 모드니 갓생이니 하는 것도 다 어느 정도
여유가 있어야 가능한 거잖아. 당장 먹을 게 우유랑 쌀뿐인 애한테는 그런 낭만이 다 무슨
소용인가 싶음.
앞으로는 편의점에서 바나나 우유 사 마실 때마다 자꾸 그 중학생 뉴스 생각날 것 같아서
기분이 좀 이상할 듯. 맛잘알들이 삼겹살에 씀바귀 먹으면서 미각 즐길 때 한쪽에서는 우유로
배 채우는 현실이 좀 나아졌으면 좋겠음.
진짜 우리 주변에 이런 사각지대 있는 애들 좀 더 잘 챙겨줘야 하는 거 아닌가 싶네. 우유
한 팩의 무게가 사람마다 이렇게 다르다는 게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밤임.
10kg으로 한 달 버티는 중학생 사연을 봤는데 진짜 가슴이 턱 막히더라.
반찬도 없이 물에 밥 말아 먹으면서 그 우유로 끼니 때웠다는데 이게 2024년 대한민국
현실이라는 게 믿기지가 않음. 누군가에게는 우유가 선택이 아니라 유일한 생존 줄이었다는 게
참 씁쓸함.

근데 또 다른 쪽에서는 드라마 남주가 욕조에서 거품 목욕하면서 바나나 우유 마시는 게
낭만으로 그려지더라고. 집에서 에너지 충전하면서 독서하고 바나나 우유 마시는 게 요즘 MZ
스타일 판타지라는데.
솔직히 같은 우유인데도 누군가에겐 처절한 생존이고 누군가에겐 럭셔리한 힐링 아이템이라는 게
너무 대조적이라 현타 옴. 내 생각엔 세상이 참 불공평한 게 이런 사소한 소품 하나에서도
다 드러나는 것 같음.

나도 평소에 우유값 비싸다고 투덜대면서 편의점에서 2+1 할 때만 겨우 집어 오곤 하거든.
근데 그 사연 속 애는 그 흰 우유 팩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싶어서 마음이 좀
그렇네.
솔직히 요즘 로맨스물에서 보여주는 그런 저전력 모드니 갓생이니 하는 것도 다 어느 정도
여유가 있어야 가능한 거잖아. 당장 먹을 게 우유랑 쌀뿐인 애한테는 그런 낭만이 다 무슨
소용인가 싶음.

앞으로는 편의점에서 바나나 우유 사 마실 때마다 자꾸 그 중학생 뉴스 생각날 것 같아서
기분이 좀 이상할 듯. 맛잘알들이 삼겹살에 씀바귀 먹으면서 미각 즐길 때 한쪽에서는 우유로
배 채우는 현실이 좀 나아졌으면 좋겠음.
진짜 우리 주변에 이런 사각지대 있는 애들 좀 더 잘 챙겨줘야 하는 거 아닌가 싶네. 우유
한 팩의 무게가 사람마다 이렇게 다르다는 게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밤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