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톱스타뉴스 사진 퀄리티는 인정해줘야 함

카드캡터체납 202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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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톱스타뉴스 얘네는 기성 언론이라기보다 그냥 대형 덕질 서포터즈 같은 느낌이 강함.
연예 뉴스 사이트 돌아다니다 보면 여기만큼 고화질 사진에 진심인 곳이 없긴 함. 기사
제목은 가끔 좀 낚시성이라 킹받을 때도 있는데 사진 퀄리티 보면 바로 납득하게 됨.

특히 그 HD포토 카테고리는 거의 홈마 수준임. 아니 웬만한 홈마보다 장비가 좋은 건지
보정이 기깔난 건지 암튼 피부 결까지 다 보일 정도로 선명하게 뽑아주니까. 내 최애 행사
떴을 때 여기 사진 올라오면 일단 저장부터 하고 보게 되더라.

그리고 여기 시그니처인 스타서베이 그거 진짜 팬들 화력 대결의 장 아님? 임영웅이나 이찬원
같은 트롯 가수들부터 아이돌까지 투표 순위 올라오는 거 보면 화력이 어마어마함. 기사
내용도 보면 팬들이 뭘 좋아하는지 정확히 알고 긁어주는 느낌이라 팬들 입장에선 고마울 듯.

솔직히 일반적인 시사 뉴스나 심층 보도 같은 건 기대 안 함. 근데 덕질하는 입장에서는
얘네만큼 열일하는 매체도 드문 게 사실임. 조회수 빨아먹으려고 기사 양산하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는데 그것도 다 정보니까 나쁘지는 않더라고.

가끔 보면 기사 형식이 좀 특이함. 무슨 커뮤니티 반응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은 글도
많고. 근데 그게 또 가볍게 읽기에는 나쁘지 않아서 계속 클릭하게 되는 마성이 있음.
덕후들 니즈를 이렇게 정확하게 파악해서 비즈니스 모델로 만든 게 대단하다 싶기도 함.

요즘엔 유튜브 채널도 보니까 영상도 꽤 꾸준히 올라오고 나름대로 확장하는 것 같음. 확실히
다른 연예 매체들이랑은 노선 자체가 확실히 다른 느낌임. 그냥 연예계 전문 소식통이라기보다
팬들과 같이 호흡하는 대형 플랫폼 같은 느낌이랄까.

암튼 톱스타뉴스는 그냥 고화질 사진 저장소 겸 팬심 확인용으로 쓰기엔 최고인 듯함. 기사
퀄리티 따지는 사람들은 싫어할 수도 있겠지만 나 같은 덕후들한테는 없으면 허전한 존재임.
앞으로도 내 최애 사진 예쁘게 좀 많이 찍어서 올려줬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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