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동 프렌즈 여기 진짜 살만함? 솔직히 좀 부럽네

방구석명탐정 202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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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커뮤에서 구기동 프렌즈 이야기 꽤 들리길래 좀 찾아봤는데 여기 진짜 특이하긴 하더라.
구기동 하면 원래 부촌 이미지에 좀 조용하고 나이 든 사람들 사는 동네인 줄 알았는데 이런
감성적인 공간이 생길 줄은 몰랐음.

건물 디자인부터가 일단 일반 빌라랑은 차원이 다름. 밖에서 보면 무슨 갤러리처럼 생겼는데
안에는 또 공유 공간이 엄청 잘 되어 있어서 인싸들 살기에 최적화된 느낌임. 특히 북한산
뷰가 바로 앞에 펼쳐지는 거 보고 진짜 지렸다 싶었음.

근데 솔직히 말해서 여기가 아무나 쉽게 들어갈 만한 곳은 아닌 듯함. 임대료나 관리비
생각하면 웬만한 직장인들도 좀 부담될 것 같은데 말이지. 감성 챙기려다 통장 잔고 거덜 날
것 같은 기분이 들긴 하는데 그래도 한 번쯤은 이런 곳에서 살아보고 싶긴 함.

제일 궁금한 게 입주민들끼리 진짜 친하게 지내냐는 건데 내 성격상 너무 들이대면 좀
부담스러울 것 같기도 함. 그래도 퇴근하고 루프탑에서 맥주 한잔하면서 산 공기 마시면 하루
스트레스는 다 날아갈 것 같아서 솔직히 부럽긴 하네.

혹시 여기 실제로 살고 있거나 근처 가본 사람 있음? 커뮤니티 프로그램 같은 거 억지로
참여해야 하는 분위기인지 아니면 그냥 자율적으로 노는 분위기인지 궁금함. 돈만 있으면 나도
당장 짐 싸서 들어가고 싶은데 현실은 그냥 방구석에서 구경만 하는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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