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는 솔직히 제이쓴이랑 결혼한 게 신의 한 수인 듯

자리몽당 202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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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홍현희 처음 나왔을 때는 솔직히 그냥 좀 세고 시끄러운 캐릭터라고만 생각했음. 개그
스타일도 호불호 많이 갈릴 법한 느낌이라 금방 식을 줄 알았는데 내 착각이었음.

요즘 방송 나오는 거 보면 센스는 기본이고 판 짜는 능력이 진짜 장난 아니라는 게 느껴짐.
전참시나 다른 예능 봐도 게스트들 멘트 받아주는 게 예사롭지 않음.

무엇보다 제이쓴이랑 결혼한 게 커리어적으로도 신의 한 수였던 거 같음. 둘이 케미가 너무
좋으니까 예전의 자극적인 이미지보다 훨씬 친근하고 유쾌한 느낌이 강해졌음.

특히 준범이 낳고 나서 육아 예능 하는 거 보면 예전이랑은 또 다른 매력이 있더라. 억지로
감동 쥐어짜는 스타일이 아니라 그냥 그 특유의 넉살로 풀어내니까 거부감이 없음.

네고왕 같은 유튜브 콘텐츠에서도 보면 일반인들 대할 때 기 안 죽으면서도 선 안 넘는 게
진짜 능력임. 이게 쉬워 보여도 막상 하면 분위기 싸해지기 십상인데 홍현희는 그걸 잘
살림.

솔직히 연예인들 중에 이미지 소비 빨리 돼서 금방 사라지는 경우 많은데 홍현희는 자기
자리를 확실히 잡은 듯함. 앞으로도 계속 롱런할 것 같은 느낌이 팍팍 옴.

가끔 예능에서 너무 오버한다 싶을 때도 있긴 한데 그것도 다 캐릭터고 분량 뽑으려는
노력이니까 이해됨. 오히려 요즘은 그런 에너지가 부러울 정도임.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모습 보여줄지 기대됨. 개인적으로는 지금처럼 너무 정형화된 모습
말고 홍현희만의 날것 같은 느낌 계속 유지해줬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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