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빠들 환장할만한 소설집 하나 발견함

카드캡터체납 2026/04/17
추천 56 비추 5 조회수 1370
https://pullbbang.com/board/boardView.pull?code=17317871
방금 뉴스 기사 보다가 야구팬들 환장할 만한 소식 하나 발견해서 공유해봄. 작가 10명이서
KBO 10개 구단 하나씩 맡아서 소설 썼다는데 이거 구성이 꽤나 본격적이라 흥미로움.

각 팀마다 작가 한 명씩 붙어서 인생 같은 구단 이야기 썼다는데 라인업 보니까 KIA는
임현 작가가 맡고 두산은 서한용 작가가 맡았더라고. 자기 응원하는 팀 이야기 어떻게
풀어냈을지 벌써부터 궁금해짐.

특히 KIA랑 두산은 워낙 팬덤도 두껍고 역사도 깊어서 작가들이 어떤 포인트에서 감동을
줄지 기대되는 부분임. 그냥 단순한 야구 이야기가 아니라 팀에 대한 애증이랑 과몰입 포인트
제대로 짚어줄 거 같음.

기사 보니까 김종광 작가는 아예 2021년에 KT랑 삼성이 했던 그 전설의 타이브레이커
경기를 소설 한 편으로 중계하듯이 썼다는데 이거 야빠라면 안 볼 수가 없는 소재 아님?
그때 직관 갔거나 집관 했던 사람들 트라우마 도질지도 모르겠음.

삼성은 김연수, 한화는 송지현, LG는 김홍 이런 식으로 작가들 배치된 거 보니까 출판사가
나름 고심해서 섭외한 느낌이 팍팍 남. 내가 응원하는 팀이 어떻게 묘사됐을지 보는 재미가
쏠쏠할 듯함.

솔직히 야구라는 게 이길 때는 세상 행복하다가도 지면 당장 때려치우고 싶은 게 국룰인데
그런 팬심을 소설로 어떻게 녹여냈을지 진짜 궁금함. 요즘 야구 시즌이라 과몰입 맥스인데
이런 거 읽으면서 경기 보면 기분 묘할 듯함.

조만간 서점 가서 하나 사볼까 고민 중인데 이런 기획은 야구팬으로서 환영할 만한 일인
듯함. 혹시 이미 읽어봤거나 작가 평소에 좋아하던 사람 있으면 댓글로 분위기 어떤지 좀
알려주셈.

기아랑 두산 팬들 말고도 다른 팀 팬들도 자기 팀 작가 누군지 확인해보면 재밌을 듯함.
롯데는 위수정 작가고 NC는 심너울 작가라는데 라인업 진짜 탄탄해서 읽을 맛 제대로 날 거
같음.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56
  • 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