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에디 하우 이거 계속 믿고 가도 되는 거냐?

댓글달고튀어요 202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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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요새 경기력 보면 진짜 에디 하우가 한계에 부딪힌 건지 아니면 그냥 과도기인 건지
헷갈림. 솔직히 처음 부임해서 강등권 탈출시키고 챔스 보낼 때만 해도 진짜 미친 전술가인
줄 알았거든. 본머스 출신 감독이 빅클럽 자본 등에 업고 어디까지 가나 싶어서 진짜
흥미진진했음.

근데 지난 시즌부터 부상자 속출하는 거 보니까 하우 특유의 고강도 압박 전술이 선수들
갉아먹는 거 아닌가 싶음. 훈련을 얼마나 빡세게 시키길래 매주 주전들이 한두 명씩 실려
나가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감. 이게 단순히 운이 없는 건지 아니면 감독의 관리 미숙인지
슬슬 의구심이 들기 시작하는 지점임.

전술적으로도 요새 보면 좀 읽힌 느낌이 강하게 듬. 상대 팀들이 이제 뉴캐슬이 어떻게
나올지 다 알고 맞춤 전술로 들고 나오는 기분임. 변칙적인 전술 변화보다는 그냥 하던 거
더 세게 하자는 스타일인데 이게 중하위권 팀들한테는 먹혀도 상위권 경쟁에서는 좀 버거워
보임.

그렇다고 당장 자르기엔 대안이 마땅히 있나 싶기도 함. 오일 머니 들어오고 네임드 감독
데려올 줄 알았는데 하우가 워낙 팀 기틀을 잘 잡아놓긴 했으니까. PSR 규정 때문에 돈도
마음대로 못 쓰는 상황에서 이 정도 스쿼드로 이만큼 버티는 건 솔직히 인정해줘야 함.

개인적으로는 하우가 진짜 명장이 되려면 이번 고비를 어떻게 넘기느냐가 관건인 듯함. 선수들
활동량에만 의존하는 무지성 압박 축구 말고 좀 더 세밀하고 영리하게 경기 운영하는 법을
보여줘야 함. 솔직히 아직은 기대가 더 크긴 한데 요새 답답한 경기력 보면 자꾸 한숨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는 사실임.

다음 이적시장 때 제대로 지원받고도 제자리걸음이면 그때는 진짜 교체론 진지하게 나올 것
같음. 뉴캐슬 팬들 입장에서는 애증의 존재가 되어버린 느낌인데 나는 일단 이번 시즌
끝까지는 무조건 믿고 지켜볼 생각임. 솔직히 여기서 하우 내치고 더 나은 감독 데려올
확신도 없어서 더 지켜봐야 할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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