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KG모빌리티 돌아가는 꼴 보니까 진짜 다사다난하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상황임.

눈팅만10년째 202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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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일 눈에 띄는 건 수출 실적인데 이번 1분기에 친환경차 수출이 26만 대 찍으면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하네.

현대차랑 기아가 워낙 잘해주고 있지만 거기에 르노코리아랑 KG모빌리티도 숟가락 얹으면서
파이가 커진 모양새임. 특히 요즘 유가 미쳐 날뛰니까 하이브리드 수요가 폭발해서 실적
견인을 제대로 한 듯함.

쌍용차 시절 생각하면 지금 KGM으로 이름 바꾸고 나서 확실히 숨통이 트인 느낌이긴 함.
근데 장사 좀 잘되나 싶더니 뜬금없이 옛날 일로 뒤통수 맞는 일이 터졌네.

기사 보니까 2009년에 해직됐던 전 쌍용차 노동자들이 지금 KG그룹 회장 자택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함. 요구사항 들어보면 더 가관인데 한 명당 10억에서 15억 원씩
보상금을 내놓으라고 억지 부리는 중이라네.

이게 사실 말이 안 되는 게 KG그룹이 쌍용차를 인수한 건 한참 나중 일인데 15년 전
해고 책임을 지금 오너한테 묻고 있는 거임. 기업 입장에서는 진짜 황당할 수밖에 없는 게
인수한 죄밖에 없는데 갑자기 거액의 보상금을 내놓으라니 스토킹 범죄나 다름없다는 반응도
나옴.

회사 실적은 역대급 찍으면서 분위기 좋은데 이런 고질적인 노사 갈등 잔재가 계속 발목을
잡는 것 같아서 안타까움. 앞으로 하이브리드랑 전기차 라인업 더 늘리면서 잘 나가야 할
시기인데 이런 노이즈들은 빨리 정리되어야 할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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