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지금 빚 때문에 난리 난 이유 요약

댓글달고튀어요 2026/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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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롯데그룹 재무 상황이 심상치 않다는 소리가 계속 나오네. 롯데지주 부채비율이
2019년에는 100% 정도였는데 작년에 144%까지 확 뛰었다고 함. 1년 안에 갚아야
하는 단기 차입금도 압박이라 롯데칠성이 총대 메고 빚 다이어트 선언했음.

롯데칠성은 지금 168%인 부채비율을 2030년까지 100% 이하로 낮추겠다는 계획임.
차입금도 1조 5천억 대에서 8천억 수준으로 반토막 내겠다는데 이게 말처럼 쉬울지
모르겠네. 부동산 부자 소리 듣던 롯데가 이 정도로 승부수 던지는 거 보면 상황이 급하긴
한 듯함.

정부에서도 은행이랑 보험사 자본규제 빗장 풀어서 99조 원 정도 실탄 마련해준다는데 이게
기업들 숨통을 얼마나 틔워줄지 지켜봐야 함. 전반적으로 시장에 돈이 마르니까 정부가
개입해서 억지로 펌프질하는 모양새라 긴장감이 좀 느껴지네.

근데 요즘은 경제적인 부채 말고도 우리 사회에 부채감이라는 키워드가 엄청 돌고 있더라고.
세월호나 이태원 참사 같은 비극을 겪으면서 대중들이 느끼는 미안함이 문화적으로도 계속
표출되는 중임.

최근 오컬트 장르나 특정 드라마 시청률이 잘 나오는 것도 이런 집단적인 부채감에 대한
무의식적 반응이라는 분석이 많음. 제대로 된 애도를 못 하니까 사람들이 콘텐츠를 통해서라도
해소하려는 느낌이랄까. 결국 돈 빚이든 마음 빚이든 다들 무거운 짐 하나씩 지고 사는
시대인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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