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 보기에는 화려한 조명 아래서 게임만 하면 돈 버는 거 같지만 실상은 그냥 자기 수명
깎아서 엔터테인먼트 제공하는 기계나 다름없어 보임.
페이커처럼 10년 넘게 정점 찍는 케이스는 진짜 유전자에 뭐가 있는 수준이고 웬만한 애들은
2~3년 반짝하다가 손목 나가서 은퇴하는 게 현실임. 하루에 12시간 넘게 의자에 앉아서
똑같은 화면만 보고 있으면 정신병 안 걸리는 게 신기할 정도라고 생각함.
솔직히 예전에는 게임 잘해서 돈 벌면 개꿀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훈련량이나 스케줄 나오는
거 보면 나는 절대 못 하겠더라. 스크림 끝나면 바로 솔랭 돌려야 하고 피드백 받을 때
감독 코치한테 탈탈 털리는 거 보면 그게 무슨 게임임 그냥 감옥이지.
게다가 팬들 눈높이는 존나 높아서 경기 좀만 못하면 온갖 커뮤니티에서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데 멘탈 관리가 되겠냐고. 20대 초반 애들이 감당하기에는 너무 가혹한 환경인 거
같아서 가끔 보면 안쓰럽기도 함.
더 무서운 건 은퇴 이후의 삶이 너무 불투명하다는 점임. 성공해서 인강 찍거나 방송 타는
애들은 극소수고 나머지는 군대 갔다가 나오면 그냥 게임 잘하는 일반인 1 되는 건데 그
공포감이 장난 아닐 듯함.
요즘 lck나 해외 리그 연봉 상한제 얘기도 계속 나오는데 시장이 커진 만큼 선수들 압박은
더 심해지는 느낌임. 자본 논리에 따라서 성적 안 나오면 바로 갈아치워지는 소모품 취급받는
거 같아서 씁쓸할 때가 많음.
결론은 프로게이머는 재능은 기본이고 진짜 독종들만 살아남는 바닥이라는 거임. 나도 게임
좋아하지만 취미로 할 때가 제일 행복한 거지 이걸 직업으로 삼는 순간 지옥문 열리는 거나
마찬가지인 듯함.
그냥 오늘도 경기 보면서 와 잘한다 소리는 하겠지만 그 이면에 깔린 선수들 고통 생각하면
마냥 즐겁게만은 못 보겠음. 진짜 프로라는 타이틀 달고 버티는 애들은 어떤 의미로든
존경받아야 마땅하다고 봄.
깎아서 엔터테인먼트 제공하는 기계나 다름없어 보임.
페이커처럼 10년 넘게 정점 찍는 케이스는 진짜 유전자에 뭐가 있는 수준이고 웬만한 애들은
2~3년 반짝하다가 손목 나가서 은퇴하는 게 현실임. 하루에 12시간 넘게 의자에 앉아서
똑같은 화면만 보고 있으면 정신병 안 걸리는 게 신기할 정도라고 생각함.
솔직히 예전에는 게임 잘해서 돈 벌면 개꿀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훈련량이나 스케줄 나오는
거 보면 나는 절대 못 하겠더라. 스크림 끝나면 바로 솔랭 돌려야 하고 피드백 받을 때
감독 코치한테 탈탈 털리는 거 보면 그게 무슨 게임임 그냥 감옥이지.
게다가 팬들 눈높이는 존나 높아서 경기 좀만 못하면 온갖 커뮤니티에서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데 멘탈 관리가 되겠냐고. 20대 초반 애들이 감당하기에는 너무 가혹한 환경인 거
같아서 가끔 보면 안쓰럽기도 함.
더 무서운 건 은퇴 이후의 삶이 너무 불투명하다는 점임. 성공해서 인강 찍거나 방송 타는
애들은 극소수고 나머지는 군대 갔다가 나오면 그냥 게임 잘하는 일반인 1 되는 건데 그
공포감이 장난 아닐 듯함.
요즘 lck나 해외 리그 연봉 상한제 얘기도 계속 나오는데 시장이 커진 만큼 선수들 압박은
더 심해지는 느낌임. 자본 논리에 따라서 성적 안 나오면 바로 갈아치워지는 소모품 취급받는
거 같아서 씁쓸할 때가 많음.
결론은 프로게이머는 재능은 기본이고 진짜 독종들만 살아남는 바닥이라는 거임. 나도 게임
좋아하지만 취미로 할 때가 제일 행복한 거지 이걸 직업으로 삼는 순간 지옥문 열리는 거나
마찬가지인 듯함.
그냥 오늘도 경기 보면서 와 잘한다 소리는 하겠지만 그 이면에 깔린 선수들 고통 생각하면
마냥 즐겁게만은 못 보겠음. 진짜 프로라는 타이틀 달고 버티는 애들은 어떤 의미로든
존경받아야 마땅하다고 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