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선물로 저공비행 때린 기장 실화냐 여객기 타기 겁나네

사장님보고있나요 2026/04/15
추천 57 비추 11 조회수 1678
https://pullbbang.com/board/boardView.pull?code=17317132
진짜 뉴스 보고 내 눈을 의심했음. 아이슬란드항공 기장이 은퇴한다고 보잉 757로 무단
저공비행을 갈겼다는데 이게 제정신인가 싶음. 승객들은 무슨 죄임? 지 인생 마지막
비행이라고 추억 쌓는 건 알겠는데 남의 목숨 담보로 도파민 파티 벌이는 건 선 제대로
넘었지.

솔직히 비행기 타면 기장이 신이나 다름없잖아. 조종실 문 잠그고 이상한 짓 하면 승객들은
그냥 하늘 위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수밖에 없는데 이런 뉴스 나오면 신뢰도가 팍 깎임.
독일에서 아이슬란드 가는 길이었다는데 그 아찔한 저공비행 보면서 승객들이 얼마나 공포에
떨었을지 상상도 안 감.

은퇴 선물은 그냥 집에서 가족들이랑 케이크 자르면서 파티나 할 것이지 왜 하늘에서 민폐를
끼치는지 모르겠음. 기분 낸답시고 수백 명 태운 여객기를 장난감처럼 다루는 꼴 보니까 진짜
기가 참. 이런 건 면허 취소는 당연하고 형사 처벌까지 세게 때려야 하는 거 아님?

근데 또 한쪽에서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해 재수색 작업 재개한다는 뉴스 보니까 마음이
확 무거워짐. 무안공항 쪽에서 수색 체계 문제로 중단됐다가 이제야 다시 시작한다는데
유가족들 마음은 진짜 찢어질 듯. 이런 비극적인 사고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라는 게 너무
안타까움.

결국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총괄하기로 했다는데 이번에는 제발 유가족들 한 맺히지 않게
제대로 수색 끝냈으면 좋겠음. 안전 사고라는 게 기체 결함일 수도 있지만 아까 본
아이슬란드 기장처럼 사람 한 명의 돌발 행동으로 터질 수도 있는 거라 생각하니 비행기 타는
게 점점 무서워짐.

내 생각엔 요즘 항공 업계 전반적으로 기강이 좀 해이해진 게 아닌가 싶음. 저공비행 빌런
기장 같은 놈들은 연금 다 박탈하고 업계에서 영구 퇴출해야 본보기가 될 것 같음. 솔직히
여행 갈 때 설레는 마음으로 큰돈 들여서 비행기 타는 건데 이제는 조종사가 멀쩡한
놈인지부터 걱정해야 하나 싶어 씁쓸함.

여객기라는 게 편하긴 하지만 한 번 사고 나면 답도 없는데 제발 다들 기본만 좀 지켰으면
좋겠음. 은퇴 기념 쇼를 하고 싶으면 개인 경비행기를 빌려서 하든가 해야지 왜 승객들
태우고 저러냐고. 앞으로 비행기 탈 때마다 기장 얼굴 한 번씩 확인하고 싶어질 지경임.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57
  • 1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