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K KKR 경기 요약해줌 첸나이 홈빨 진짜 미쳤네

이응키억ok 202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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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IPL CSK랑 KKR 경기 본 사람 있냐? KKR이 초반에 연승 달리면서 기세 장난
아니길래 이번에는 진짜 다를 줄 알았는데 역시 첸나이 홈인 체폭 스타디움은 원정팀
무덤이라는 게 다시 증명됨.

경기 초반부터 KKR 타선이 첸나이 투수진한테 완전히 묶여버린 게 승부처였음. 특히 필
솔트가 첫 공에 바로 아웃당할 때부터 경기장 분위기 싸해지더니 나린도 이번 시즌 폼
미쳤다더니 여기선 힘도 못 쓰고 나가더라.

역시 체폭에서는 자데자가 왕인 것 같음. 미들 오버에서 공 굴리는데 KKR 타자들이
타이밍을 아예 못 잡고 쩔쩔매는 게 눈에 보일 정도였음. 자데자가 혼자 위켓 쓸어 담으면서
런 억제하는 거 보니까 왜 첸나이가 홈에서 무적인지 알겠네.

KKR이 이번 시즌 타격 화력이 역대급이라는 소리 들었는데 겨우 130점대에서 끊긴 건 좀
충격임. 첸나이 투수들이 홈 구장 특성을 너무 잘 알고 변화구 섞어 던지니까 KKR
타자들이 대처를 아예 못 하고 무너졌음.

가이크와드도 캡틴 맡고 나서 좀 부담감 있어 보였는데 이번에 50점 넘기면서 깔끔하게 경기
끝내는 거 보고 역시 클래스는 어디 안 간다고 느꼈음. 화려하진 않아도 팀이 이기기 딱
좋은 템포로 안정적으로 잘 치더라.

그리고 마지막에 경기 다 끝나갈 때쯤 도니 형님 나오는데 관중들 함성 소리가 중계 화면
뚫고 나올 기세였음. 사실상 승패는 결정된 상황이었는데도 도니 얼굴 하나 보겠다고 난리
치는 거 보니까 이게 진짜 IPL인가 싶네.

결국 KKR은 무패 행진 끊기면서 분위기 좀 꺾였고 첸나이는 다시 상위권 싸움 불 지피는
모양새임. KKR이 올해 전력이 탄탄하긴 해도 첸나이 원정에서 이기려면 진짜 어지간한
준비로는 안 된다는 걸 제대로 보여준 경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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