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과근무 수당 안 주는 회사들 근황 정리해드림

연애는무슨 202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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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회사 다니는 애들 사이에서 초과근무 때문에 말이 많아서 대충 핵심만 정리해드림.
솔직히 대한민국에서 직장 생활하면서 야근 한 번 안 해본 사람 없겠지만 수당 제대로 챙겨
받는 사람은 진짜 축복받은 거임.

가장 큰 문제는 역시나 그놈의 포괄임금제라는 괴물 같은 시스템임. 원래는 근로시간 계산이
힘든 특수 직종 보조하려고 만든 건데 지금은 그냥 야근수당 떼먹는 만능 치트키로 쓰이고
있음. 연봉에 이미 야근 수당이 다 포함되어 있다고 우기니까 새벽까지 굴러도 지갑은
그대로인 게 현실임.

정부에서도 이거 문제 많다고 단속한다 어쩐다 말은 계속 나오는데 사실상 현장에서는 크게
바뀌는 게 없음. 오히려 요즘 경기가 안 좋아지니까 회사들이 인건비 아끼려고 사람 안 뽑고
있는 사람 더 굴리는 분위기임. 눈치 보느라 퇴근 못 하는 건 기본이고 퇴근 후에도
카톡으로 업무 지시 오는 건 이제 일상임.

근로기준법상 주 52시간제가 있긴 하지만 이것도 유연근무제니 뭐니 하면서 교묘하게 피해
가는 곳이 널렸음. 특히 IT나 서비스직 같은 곳은 마감 기한 맞춘다고 주말까지 반납하는
경우 허다함. 근데 웃긴 건 이렇게 일해도 포괄임금제 묶여 있으면 추가 수당 한 푼도 못
받는다는 거임.

요즘 젊은 애들은 정시 퇴근 칼같이 한다고 기성세대들이 욕하는데 사실 당연한 권리를 찾는
거일 뿐임. 일한 만큼 돈을 줘야 일을 더 할 맛이 나는데 보상은 없고 책임만 지우니까
다들 조용한 사직이니 뭐니 하는 듯함. 결국 이런 분위기 때문에 회사랑 직원 사이에 신뢰는
깨지고 서로 눈치 게임만 하는 중임.

본인이 만약 공짜 야근을 밥 먹듯이 하고 있다면 기록이라도 철저히 남겨두는 게 좋음.
나중에 이직하거나 퇴사할 때 고용노동부 찌르려면 업무 일지나 메신저 기록 같은 증거가
무조건 필요함. 진짜 언제쯤이나 일한 시간만큼 정직하게 돈 받는 세상이 올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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