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국대사 지명된 미셸 박 스틸 ㄷㄷ 한국말 장인임

나만진심이었지 202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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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주한 미국대사 공석 채워진다는 소식 떴네. 필립 골드버그 대사 나가고 나서 벌써
15개월이나 비어있어서 외교적으로 좀 거시기했는데 트럼프가 이번에 미셸 박 스틸 전 의원을
딱 지명했음.

이 분이 진짜 대단한 게 그냥 이름만 한국계가 아니라 아예 서울에서 태어나서 자란 분임.
한국 이름은 박은주고 20대 중반에 미국으로 건너간 거라 한국어 구사 능력이 그냥 현지인
수준으로 유창함.

사실 그동안 미국 대사들 오면 통역 거치느라 뉘앙스 전달이 100% 안 되는 경우도
많았는데 이번엔 소통 걱정은 아예 없을 듯함. 50년 만에 모국으로 돌아와서 대사직
수행하는 거라 본인한테도 의미가 남다를 것 같네.

정치 성향은 공화당 쪽이라 트럼프랑 합도 잘 맞을 거고 아무래도 실세 대사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음. 실향민 2세라는 배경까지 있어서 한국의 특수한 상황이나 정서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을 게 분명함.

지금 한미 관계가 되게 중요한 시점인데 이렇게 소통 잘 되는 인물이 온다는 건 우리
입장에서도 꽤나 긍정적인 신호로 보임. 과연 이번 지명으로 그동안 멈춰있던 고위급 소통이
다시 활발해질지 지켜봐야겠네.

미국 내에서도 워낙 인지도가 높은 한국계 정치인이라 상원 인준도 별 탈 없이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임. 트럼프가 자기랑 친하면서도 한국을 잘 아는 사람을 제대로 골랐다는
생각이 듦.

앞으로 대사관 들어가서 어떤 행보 보여줄지 궁금하긴 한데 일단 한국말이 완벽하게 통한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기대감이 좀 생기긴 함. 한미 간에 풀 숙제들이 많은데 시원시원하게 소통
좀 해줬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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