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이번 선거 분위기 묘하네

나는햄볶해요77 2026/04/14
추천 68 비추 8 조회수 1598
https://pullbbang.com/board/boardView.pull?code=17316892
오늘 대구 지역 선거 뉴스 보는데 이번에는 확실히 공기부터 좀 다른 느낌임. 원래 대구
하면 한쪽으로 쏠리는 게 국룰이었는데 이번에 민주당 쪽에서 역대급으로 후보를 많이 냈다고
함.

수성구청장 예비후보로 박정권 후보도 나왔던데 중구 오영준이나 달서구 김성태 같은 인물들까지
묶어서 꽤 주목받는 분위기임. 예전에는 후보 한두 명 나올까 말까였는데 이번엔 기초단체장
후보만 해도 꽤 되는 거 보니까 민심이 예전 같지는 않은 듯함.

그리고 수성구 하면 또 라팍 주차 문제 빼놓을 수가 없는데 이거 관련해서도 공약 떴더라.
전경원 예비후보가 라이온즈파크 일대 유휴부지를 주차장이랑 스포츠공원으로 복합 활용하겠다고
발표함.

야구 경기 있는 날마다 주차 때문에 진짜 헬게이트 열리고 시민들 불편 장난 아니었는데 이건
좀 가려운 데 긁어주는 느낌임. 단순히 차 막히는 문제를 넘어서 수성구 사람들 생활 문제로
접근한 거라 공약 자체는 꽤 잘 짠 것 같음.

이번에 국힘 쪽도 군위군수 전현직 맞대결 확정되는 등 내부 경쟁도 엄청 치열해 보이는데
수성구가 그 중심이 될 것 같음. 민주당은 파란 바람 몰아치겠다고 작정하고 나온 것 같고
국힘은 민심 잡으려고 생활 밀착형 공약들 내놓는 중이라 흥미진진함.

과연 이번 선거에서 수성구가 어떤 선택을 할지 진짜 궁금함. 대구가 예전처럼 무조건 한쪽만
미는 분위기가 아니라 인물이나 공약 보고 요동치는 느낌이라 끝까지 지켜봐야 할 듯함.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68
  • 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