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전성기 최홍만은 괴물 그 자체였는데 요즘 근황 보면 참 묘함

알럽쏘마취 202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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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전성기 최홍만은 진짜 압도적인 포스였음. K-1 시절에 세미 슐트나 밥 샵이랑 붙을
때 보면 진짜 한국인 맞나 싶을 정도로 거대했지. 그때 그 테크노 골리앗 춤추면서 입장하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함.

요즘 유튜브나 일본 예능 가끔 나오는 거 보면 체격은 그대로인데 기운이 많이 빠진 느낌이라
좀 짠함. 전성기 때는 진짜 툭 치면 다 날아갈 것 같았는데 세월이 무섭긴 무서운 듯.
확실히 뇌하수체 수술하고 나서 근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소리가 사실인 것 같기도 함.

내 생각엔 최홍만이 단순히 격투기 선수를 넘어서 그 시절 하나의 문화적 아이콘이었는데.
최근엔 대인기피증 때문에 고생했다는 얘기 들으니까 마음이 좀 그렇더라. 길거리 나가면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수근거리니 얼마나 스트레스였겠음. 그 덩치로 남들 눈 피해 다니는 게
보통 고문이 아니었을 거임.

근데 솔직히 아직도 링 위에 다시 서는 모습 기대하는 팬들 꽤 많을걸. 실력이 예전 같지
않더라도 그 압도적인 비주얼에서 오는 위압감은 여전하니까. 요즘 격투기 판이 워낙 쇼맨십
위주로 돌아가서 최홍만 같은 대형 캐릭터가 절실하긴 함.

일본 활동 보니까 거기서는 좀 더 편안해 보여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듦. 한국 사람들은 워낙
잣대가 엄격해서 최홍만 같은 스타일이 상처받기 쉬운 구조잖아. 그래도 가끔은 국내
예능에서도 예전처럼 시원하게 웃는 모습 보고 싶음.

솔직히 예전 K-1 경기 영상 다시 돌려보면 진짜 저런 피지컬이 또 나올 수 있을까 싶음.
동양인 체구에서 나올 수 없는 화력을 보여줬던 그 시절이 참 대단했지. 이러니저러니 해도
한국 격투기 역사에 최홍만 이름 석 자는 절대 안 빠질 듯.

앞으로 뭘 하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네. 옛날 생각나서
주절거려 봤는데 확실히 한 시대를 풍미했던 사람은 포스가 다른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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