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수학여행 60만원 논란 보는데 솔직히 좀 웃김

돈많은백수(진) 202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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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박 3일 수학여행비가 60만원 넘는다고 난리 났길래 봤는데 댓글 반응들이 진짜
가관이더라. 라떼는 유스호스텔에서 제육볶음 먹고 5만원이면 갔다는데, 대체 언제적 이야기를
아직도 하고 있는지 모르겠음.

솔직히 요즘 애들이 옛날처럼 한 방에 20명씩 처박혀서 자라고 하면 잠이나 자겠냐고.
요즘은 숙소 퀄리티부터 식사까지 학부모들이 눈에 불을 켜고 감시하는데 가격이 안 오르는 게
이상한 거 아님?

그리고 뭐 교사가 뒷돈 챙기는 거 아니냐는 소리도 있던데 진짜 이건 좀 지능 문제인 듯함.
요즘 세상에 학교에서 업체 선정할 때 나라장터 최저가 입찰제로 다 돌리는데 리베이트가
끼어들 틈이 어디 있겠음.

선생님들 입장에서도 수학여행 가는 거 솔직히 개손해 아님? 24시간 내내 애들 사고 칠까
봐 잠도 제대로 못 자고 긴장 상태로 있는데 출장비는 쥐꼬리만큼 나옴.

세월호 이후로 안전 규정은 또 얼마나 빡세졌는지 다들 알 거 아냐. 안전요원 붙여야지,
버스 연식 따져야지, 숙소 소방 시설 다 체크해야지. 이런 게 다 비용인데 말이야.

60만원이 절대 적은 돈은 아니지만 강릉 가서 좋은 거 먹고 좋은 데서 자려면 요즘 물가에
그 정도는 나옴. 차라리 돈 좀 더 내고 애들 안전하고 쾌적하게 다녀오는 게 부모
입장에서도 백배 낫지 않나 싶음.

솔직히 옛날처럼 베개 싸움하고 단체 기합 받던 시절이 그리우면 본인들이 다시 가면 됨. 내
자식은 귀하게 대접받길 원하면서 돈은 옛날 가격으로 내겠다는 심보가 솔직히 노답인 듯.

교사들이 자괴감 느끼고 멘탈 털린다고 하는 거 백번 이해 감. 나 같아도 이런 소리 들으면
가기 싫을 듯함. 그냥 시대가 변했으면 물가 오른 거랑 시스템 바뀐 것 좀 제발 인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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