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라 신작 소설에 귀화 한국인 모델로 쓴 캐릭터 있네

서양감자 202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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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뉴스 기사 보다가 정보라 작가 인터뷰 떴길래 가져옴. 예전에 저주토끼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던 그 작가 맞음. 이번에 처단이라는 중편소설 냈는데 이게 소재가 꽤 묵직한 듯함.

소설 속 캐릭터 중에 알이라는 인물이 나오는데 이게 실존 인물을 모델로 썼다고 함. 예전에
작가가 토론회에서 만났던 이주노동자 출신 귀화 한국인 활동가분 이야기를 소설 속에
녹여냈다고 하네.

우리나라 사회가 아직도 귀화한 사람들한테 엄청 박한 게 사실이잖아. 작가 말 들어보니까
한국 사회에서 소위 정상적이라고 여겨지지 않는 사람들이 겪는 부조리함 같은 걸 다뤘다고
함.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가장 취약한 사람들이 어떻게 버티는지 보여주려고 했다는데 좀
씁쓸하기도 하고 그렇네. 귀화해서 정식 한국인이 됐는데도 여전히 존중받지 못하는 현실이
소설에 그대로 반영된 듯함.

솔직히 우리 주변에도 귀화한 사람들 은근히 많은데 우리는 아직도 은연중에 이방인 취급하는
게 있는 거 같음. 이런 주제를 소설로 정면으로 다룬 게 신선하기도 하고 한 번 읽어볼
만할 것 같아서 공유해봄.

다들 이거 어떻게 생각함? 요즘 귀화 관련해서 커뮤니티에서도 말 많은데 문학 쪽에서도 이런
시도가 계속 나오는 게 신기하긴 하네. 관심 있으면 기사 원문이나 책 한 번 찾아보는 거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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