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무기 없어서 쳐맞았다는 이란 vs 벚꽃 지원하는 한수원

본투비솔로 2026/04/12
추천 86 비추 7 조회수 1881
https://pullbbang.com/board/boardView.pull?code=17316427
방금 뉴스 봤는데 미국이랑 이란 핵 협상 완전히 결렬됐다더라. 이란 애들 입장이 좀 골
때리는 게 작년에 이스라엘한테 털린 게 핵이 없어서 그런 거라고 생각하는 듯함.

미국은 핵 개발 잠재력까지 다 포기하라고 압박하는데 이란은 평화적인 원자력 사용권은 절대
못 준다고 버티는 중임. 우라늄 농축도 계속하겠다는데 이 정도면 사실상 시계 제로 상태라고
봐야 할 듯함.

와중에 트럼프는 이런 심각한 상황에서도 UFC 직관하러 갔던데 진짜 멘탈 하나는 레전드인
것 같음. 세계 정세는 협상 망해서 난리인데 한쪽은 싸우고 한쪽은 경기 구경하고 세상
돌아가는 꼴이 참 스펙터클함.

반면에 우리나라 원자력 근황은 분위기가 완전 딴판이라 신기함. 한수원 한강수력본부에서
이번에 강원도 청소년들이랑 가족들 데리고 벚꽃 나들이 행사 후원했더라고.

'그린브리지 교실'인가 뭔가 하는 사업 일환이라는데 애들 데리고 꽃구경 다니는 거 보면
여긴 진짜 평화 그 자체임. 똑같은 원자력 키워드인데 지구 반대편이랑 온도 차이가 너무
심해서 좀 묘한 기분이 듦.

어디는 핵무기 만드네 마네 하면서 전쟁 위기까지 가는데 어디는 공기업이 지역 상생한다고
축제 지원하고 있는 게 참 아이러니함. 결국 기술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진짜 누가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한 듯함.

이란 문제는 진짜 앞으로 어떻게 풀릴지 감도 안 오는데 우리나라는 그냥 사고 없이 지금처럼
평화롭게 잘 굴러갔으면 좋겠음. 원자력이 에너지로만 잘 쓰이면 참 좋은 건데 국제 정세
꼬이는 거 보면 참 복잡함.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86
  • 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