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이번에 폭군에서 연기 진짜 미쳤네ㄷㄷ

쿄쿄쿄쿄zzzz 202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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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디즈니플러스에서 폭군 정주행 끝냈는데 김강우 포스가 진짜 장난 아님. 원래 연기
잘하는 건 알았지만 이번에 폴 역할은 진짜 인생 캐릭터 만난 느낌임.

미국 정보기관 요원으로 나오는데 영어 대사 처리도 생각보다 되게 자연스러워서 놀랐음.
특유의 그 서늘하면서도 광기 섞인 눈빛이 극 흐름 내내 긴장감을 빡 주니까 몰입감이 장난
아님.

솔직히 김강우만큼 필모그래피 기복 없이 꾸준하게 열일하는 배우도 드문 듯함. 올해 초에
원더풀 월드에서도 연기 좋았는데 이런 빌런 느낌이 확실히 임팩트가 큰 것 같음.

박훈정 감독이랑 은근히 합이 잘 맞는 건가 싶기도 함. 귀공자 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캐릭터
해석을 되게 입체적으로 잘 해서 보는 맛이 있음.

아직 안 본 사람들 있으면 김강우 연기 하나만 보고 달려도 충분히 가치 있다고 봄. 중년
배우들 중에서 이런 세련된 악역 소화할 수 있는 사람 몇 안 되는데 진짜 대체 불가인 듯.

앞으로도 이런 딥하고 무게감 있는 역할 많이 해줬으면 좋겠음. 간만에 연기력으로 압도당하는
기분이라 여운이 꽤 오래 갈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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