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한 살 더 먹는 것도 서러운데 요즘 세상 참 흉흉하네

이응키억ok 202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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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 보면 나이가 그냥 숫자가 아니라 무슨 사건 사고의 중심에 있는 기분임. 대구에서
장모 살해한 조씨 놈 신상 공개됐는데 이름이랑 나이 얼굴 다 박제됐더라.

이게 그냥 살인도 아니고 스토킹 보복 살인이라는데 사이코패스 지수가 이은해보다 높게 나왔다
함. 5월 8일까지 대구경찰청 홈페이지에 계속 걸려있을 예정이라니까 근처 사는 사람들은
얼굴 잘 익혀둬야 할 듯함.

정치권에서도 나이 가지고 아주 난리가 났음. 양향자가 추미애 보고 오만과 독선의
상징이라면서 나이 공격 제대로 박았더라.

자기가 경기지사 두 번을 해도 추미애 나이가 안 된다면서 썩어가는 나무랑 짙푸른 나무로
비유함. 선배 정치인으로 존경은 한다는데 말하는 거 보면 거의 뭐 은퇴하라는 수준으로
멕이는 것 같네.

안 그래도 나이 먹으면 서러운데 몸뚱이까지 말썽이라 인플라메이징이라는 단어도 뜨고 있음.
조용한 염증이 몸속에서 계속 노화 질환을 유발한다는 건데 이게 진짜 무서운 듯함.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속에서 염증이 야금야금 갉아먹는다니까 관리 안 하면 순식간에 훅 갈
것 같음. 흉악범부터 정치판 싸움에 건강 걱정까지 요즘 나이 얘기 들으면 한숨부터 나옴.

세상이 흉흉해서 그런가 나이 먹는다는 게 단순히 경험 쌓이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게임 하는
기분임. 다들 건강 챙기고 이상한 놈들 조심하면서 살아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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