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재보선 등판 각 재는 거 보니까 꿀잼일 듯

생각이없다 202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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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치판 돌아가는 꼴 보니까 한동훈 행보가 제일 눈에 띄네. 6.3 지방선거 끝나고
나서 다들 제 갈 길 가는 분위기인데 한동훈은 역시나 원내 진입부터 노리는 모양임.

솔직히 지금 국힘 상황 보면 한동훈 말고는 딱히 대안도 없어 보이긴 함. 근데 또 개혁신당
쪽에서 제삿밥에만 관심 있다고 까는 거 보면 아예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아서 묘함. 자기
정치 하려고 빌드업 짜는 게 눈에 훤히 보인다고 해야 하나?

이번에 재보선 10곳 정도 확정됐다는데 여기서 한동훈이 어디로 나올지가 진짜 관전 포인트일
듯. 오세훈은 시정 챙기면서 노선 투쟁하고 이준석은 보수 대안 정당 만든다고 설쳐대는데
한동훈은 일단 배지부터 달고 당권 노리겠다는 전략이잖아.

이게 먹힐지 안 먹힐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판 자체가 커지는 느낌이라 흥미롭긴 함. 근데
진짜 국힘이랑 연대 아예 없다고 못 박는 거 보니까 보수 진영도 이제 완전 콩가루 집안 다
된 듯 싶음. 서로 각자도생 하느라 바쁜 게 눈에 다 보임.

결국 이번 재보선이 한동훈한테는 정치 생명 건 한 판 승부가 될 텐데 여기서 미끄러지면 답
없을 것 같음. 과연 여의도 입성해서 국힘 지형 싹 갈아엎을 수 있을지 아니면 그냥 반짝
스타로 끝날지 궁금하네.

개인적으로는 좀 매운맛 정치 보여줬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음. 솔직히 한동훈 원내
들어가면 지금이랑은 분위기 확 달라질 것 같아서 기대되긴 함. 재보선 결과 나오면 커뮤니티
또 한바탕 뒤집어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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