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대격변 일어난 LCK 이적시장 현황 정리함

아무말대잔치 202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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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LCK 스토브리그 진짜 말도 안 되는 수준으로 터져서 아직도 정신이 없네. 가장 큰
이슈는 역시 티원 제오구케 라인업 깨진 거랑 제우스 한화행인 듯함. 영원할 줄 알았던 우승
멤버가 이렇게 갈라질 줄은 아무도 몰랐을 거임.

티원은 제우스 빈자리에 도란 데려왔는데 이게 신의 한 수가 될지 의문임. 도란도 고점
터지면 무서운 선수긴 한데 티원 특유의 운영에 잘 녹아들지가 관건이네. 그래도 페이커가
중심 잡아주면 금방 적응할 거라는 의견이 많긴 함.

한화는 제우스 영입하면서 진짜 우승 후보 0순위 찍어버린 느낌임. 피넛에 제우스까지
합쳐지니까 상체 체급이 그냥 미쳐버렸음. 내년 시즌은 젠지랑 한화가 양강 체제로 갈 확률이
매우 높아 보임.

젠지는 쵸비 중심으로 다시 판 짰는데 멤버 구성이 여전히 탄탄함. 룰러가 복귀한다는
소식까지 있어서 팬들 기대감이 장난 아니네. 항상 리그는 씹어먹던 젠지라 이번에도 무난하게
상위권 먹고 들어갈 듯함.

디플러스 기아나 KT도 나름대로 보강은 했는데 앞선 세 팀에 비하면 조금 약해 보이긴 함.
근데 롤판이 워낙 변수가 많아서 뚜껑 열어보기 전까지는 모르는 거긴 해. 동부 팀들도
신인들 대거 콜업하면서 리빌딩 들어갔는데 의외의 복병이 나올지도 모르겠음.

아무튼 이번 이적시장은 역대급으로 매치업들이 자극적이라 내년 봄이 벌써 기대됨. 팀
세탁하는 사람들도 꽤 많을 것 같고 커뮤니티 화력 장난 아닐 듯함. 빨리 개막해서 제우스랑
티원이랑 붙는 거 보고 싶네 진짜 레전드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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