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사고에 자율주행 버스까지.. 운전기사 수난시대네 진짜

벼랑위의당뇨 202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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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물류센터에서 일하던 50대 기사분 돌아가신 뉴스 봤냐? 적재함에서 철제 카트 내리다가
사고 당하셨다는데 결국 일주일 만에 사망하셨다고 함.

근데 더 소름 돋는 건 회사의 태도임. 겉으로는 죄송하다 해놓고 임원 회의 때는 유족들
비하하는 발언이나 쏟아냈다는 거 보니까 진짜 정떨어지더라.

사람 목숨을 얼마나 우습게 알면 저런 소리가 나오나 싶음. 산재 사고 터져도 반성은커녕
뒤에서 욕이나 하고 있는 거 보면 진짜 기업 윤리라는 게 있긴 한 건가 싶네.

솔직히 이런 기사 볼 때마다 한국에서 몸 쓰는 일 하는 게 얼마나 위험하고 서러운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됨.

근데 또 한쪽에서는 안양에 운전석도 없는 자율주행 버스 돌아다니기 시작했다는 뉴스도
나오더라. 레벨 4 수준이라 이제 기사 아예 필요 없다는 식으로 홍보하던데 기술 발전 참
빠름.

기사 구인난 해소한다고 도입한다는데 이거 보면 앞으로 운전이라는 직업 자체가 아예 사라지는
거 아닌가 싶어서 좀 씁쓸함.

사람은 일하다가 사고로 죽어나가는데 그 빈자리는 기계가 야금야금 먹어 치우는 꼴을
실시간으로 보는 기분임. 자율주행이 편하긴 하겠지만 돌발 상황 대처는 여전히 불안한 것도
사실이고.

일자리는 줄어드는데 남아서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처우나 안전 대책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인 거
보니까 세상 참 무섭게 변한다는 생각만 듦.

결국 돈 안 드는 기계는 환영받고 보상해줘야 하는 사람은 귀찮은 존재 취급받는 게 지금
현실인 듯함. 운전 기사라는 직업의 미래가 참 암울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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