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주 노래 실력 실화냐 80대 맞음?

오마이갓김치 2026/04/11
추천 58 비추 4 조회수 1747
https://pullbbang.com/board/boardView.pull?code=17316120
솔직히 요즘 애들은 잘 모르겠지만 윤형주 이 아저씨 목소리는 진짜 국보급이라고 생각함.
나이 이제 여든 다 되어가는 걸로 아는데 아직도 목소리에서 소년미 낭낭하게 느껴지는 거
보면 유전자가 아예 다른가 싶음.

이게 그 전설의 세시봉 시절 짤인데 송창식이랑 투샷 잡히는 것만 봐도 포스가 장난 아님.
이때는 진짜 기타 하나만 있으면 온 동네 여자들 다 꼬시던 시절이었을 것 같음 ㅋㅋㅋ

당시 명동 미도파 살롱이나 무교동 세시봉이 지금으로 치면 거의 성수동이나 홍대 힙스터들
성지였을 텐데 거기서 사회까지 봤다니 인기 어느 정도였을지 짐작도 안 감.

윤형주 하면 노래도 노래지만 CM송을 빼놓을 수가 없음. 우리가 평소에 흥얼거리는 국민
과자나 음료수 광고 노래 태반이 이 아저씨 작품이라는 거 알고 나면 진짜 소름 돋음.

새우깡 노래부터 시작해서 오란씨까지 그냥 멜로디 한 줄만 들으면 전국민이 떼창 가능한
노래들이 전부 윤형주 머리에서 나왔다는 게 진짜 천재성 오지는 부분임 ㄷㄷ

최근 인터뷰 보니까 여든 넘어서도 인생의 봄은 열정만 있으면 언제든 다시 찾아온다고
말하는데 이런 마인드 자체가 진짜 리스펙임. 꼰대 느낌 전혀 없고 진짜 멋있는 어른 같음.

지금도 무대 서서 노래하는 거 보면 발성도 여전히 짱짱하고 무대 매너도 지림. 나도 나이
먹으면 저렇게 곱고 열정 넘치게 늙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듦.

솔직히 요즘 아이돌 노래도 좋지만 가끔은 이런 통기타 감성이 미치게 당길 때가 있음. 가사
하나하나가 시 같고 목소리 자체가 악기라서 듣고 있으면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임.

세시봉 멤버들끼리 아직도 우정 유지하면서 공연 다니는 거 보면 참 부럽기도 함. 우리 세대
가수들도 나중에 저렇게 나이 들어서도 다 같이 모여서 노래 불러줬으면 좋겠네.

진짜 건강 관리 잘하셔서 90살 100살까지도 계속 노래해주셨으면 함. 윤형주 노래 중에
님들은 어떤 게 최애임? 나는 아무리 들어도 조개껍질 묶어 이게 여름 감성 끝판왕이라 제일
좋더라 ㅋㅋㅋ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58
  • 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