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팬들 사이에서 차상현 근황 궁금해하는 사람 은근 많길래 대충 정리해봄. 알다시피
GS칼텍스에서 8년이나 감독하다가 이번 시즌부터 SBS 스포츠 해설로 전직했음.
처음엔 감독하던 사람이 해설하면 너무 딱딱할까 봐 걱정하는 의견도 많았는데 막상 보니까
생각보다 적응 잘한 것 같음. 특유의 시원시원한 말투는 여전하고 현장 짬밥이 어디 안
가는지 전술적인 부분 짚어주는 게 꽤 날카롭네.
현역 감독 시절에는 워낙 무서운 호랑이 선생님 이미지였는데 마이크 잡으니까 의외로
유들유들한 면도 보임. 같이 중계하는 캐스터랑 티키타카 하는 거 보면 원래 성격이 좀 재치
있는 편이었나 싶기도 함.
요즘 GS칼텍스 성적이 좀 들쭉날쭉하다 보니까 올드팬들은 차상현 시절 트레블 달성했던 때를
그리워하는 분위기도 있더라고. 물론 세대교체 실패나 막판 성적 부진 때문에 비판도 많이
받았지만 그래도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감독인 건 부정 못 할 듯.
해설하면서 가끔 친정팀 경기 중계할 때 표정 보면 묘하게 복잡해 보이기도 하는데 그게 또
관전 포인트임. 선수들 실수할 때 감독 본능 나오는지 목소리 톤 올라가는 거 들으면 아직
현장 복귀 욕심 있는 거 아닌가 싶음.
암튼 배구판에서 차상현이라는 캐릭터가 워낙 확실해서 그런지 해설로도 존재감은 확실한 편인
듯함. 지금은 마이크 잡고 있지만 나중에 다시 코트로 돌아올지 아니면 이대로 해설가로 자리
잡을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겠네.
배구 중계 보다가 목소리 들리면 아 저 아저씨 저기 있구나 하면 됨. 감독 출신답게 경기를
읽는 눈이 좋아서 초보 팬들이 보기에도 설명이 나쁘지 않은 것 같음.
GS칼텍스에서 8년이나 감독하다가 이번 시즌부터 SBS 스포츠 해설로 전직했음.
처음엔 감독하던 사람이 해설하면 너무 딱딱할까 봐 걱정하는 의견도 많았는데 막상 보니까
생각보다 적응 잘한 것 같음. 특유의 시원시원한 말투는 여전하고 현장 짬밥이 어디 안
가는지 전술적인 부분 짚어주는 게 꽤 날카롭네.
현역 감독 시절에는 워낙 무서운 호랑이 선생님 이미지였는데 마이크 잡으니까 의외로
유들유들한 면도 보임. 같이 중계하는 캐스터랑 티키타카 하는 거 보면 원래 성격이 좀 재치
있는 편이었나 싶기도 함.
요즘 GS칼텍스 성적이 좀 들쭉날쭉하다 보니까 올드팬들은 차상현 시절 트레블 달성했던 때를
그리워하는 분위기도 있더라고. 물론 세대교체 실패나 막판 성적 부진 때문에 비판도 많이
받았지만 그래도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감독인 건 부정 못 할 듯.
해설하면서 가끔 친정팀 경기 중계할 때 표정 보면 묘하게 복잡해 보이기도 하는데 그게 또
관전 포인트임. 선수들 실수할 때 감독 본능 나오는지 목소리 톤 올라가는 거 들으면 아직
현장 복귀 욕심 있는 거 아닌가 싶음.
암튼 배구판에서 차상현이라는 캐릭터가 워낙 확실해서 그런지 해설로도 존재감은 확실한 편인
듯함. 지금은 마이크 잡고 있지만 나중에 다시 코트로 돌아올지 아니면 이대로 해설가로 자리
잡을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겠네.
배구 중계 보다가 목소리 들리면 아 저 아저씨 저기 있구나 하면 됨. 감독 출신답게 경기를
읽는 눈이 좋아서 초보 팬들이 보기에도 설명이 나쁘지 않은 것 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