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죽었는데 상속 타령하는 시어머니 실화냐

벼랑위의당뇨 202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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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 보다가 진짜 혈압 올라서 글 씀. 비행기 사고로 남편이랑 시아버지 한꺼번에 잃은
며느리한테 시어머니가 아들 상속분 내놓으라고 소송 걸었다는데 이게 사람이 할 짓인가 싶음.

평소에도 며느리 시집살이시키고 손녀까지 냉대했다면서 돈 앞에서는 갑자기 태세 전환하는 거
진짜 소름 돋음. 솔직히 이 정도면 가족이 아니라 그냥 남보다 못한 원수 아닌가 싶음.

또 다른 사연 보니까 평소에 입만 열면 부정적인 말만 퍼붓던 시어머니가 손주 보겠다고 거액
입금했다던데 이것도 참 기괴함. 돈으로 마음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지 아니면 그냥
자기 욕심 채우려는 건지 모르겠음.

내 생각엔 이런 관계는 애초에 거리를 두는 게 답인 것 같음. 며느리 입장에서는 저런
시어머니 마주하는 것 자체가 엄청난 스트레스일 텐데 이걸 거부했다고 며느리 욕하는 분위기도
노이해임.

솔직히 요즘 세상에 희생만 강요하는 시댁 문화는 좀 사라져야 한다고 봄. 자식 잃은
슬픔보다 자기 주머니 채우는 게 먼저인 사람이랑 무슨 가족 관계를 유지하겠음?

돈이면 다 된다는 발상도 역겹고 손주를 무슨 물건 취급하는 것도 진짜 정떨어짐. 다들 뉴스
보면서 나처럼 느꼈을 것 같은데 진짜 역대급 사연들인 듯함. 이런 거 보면 결혼에 대한
환상이 싹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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