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에 신성 단어 유독 많이 보이는 이유

오늘도버틴다 202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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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뉴스 보다가 신성이라는 단어가 여기저기 겹치길래 신기해서 몇 개 가져와 봄.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소식부터 와인 소식까지 세상 돌아가는 게 참 묘한 듯함.

젤렌스키가 이번에 부활절 휴전 제안하면서 러시아한테 신성한 게 아무것도 없다고 엄청 강하게
말했더라. 작년에도 부활절에 쉬기로 해놓고 러시아가 휴전 시간 동안 계속 공격해서 사실상
말뿐인 휴전이었다고 함.

이번에도 32시간 정도 휴전하자고 제안은 했다는데 과연 지켜질지는 의문임. 전쟁 중에도
최소한의 신성함은 지켜야 하는 거 아니냐는 반응이 많은데 상황 보니까 참 씁쓸함.

와인 쪽에서는 아예 다른 의미의 신성이 등장해서 화제인 것 같음. 부르고뉴 와인의 떠오르는
신성으로 불리는 알렉상드르 베르네라는 메이커가 요즘 엄청 핫하다고 함.

원래 호프만 자이에 와인이 좀 무겁고 묵직한 느낌이었는데 이 사람이 오고 나서 엄청
신선하고 섬세하게 바뀌었다고 하더라. 기존 마니아들도 새로 바뀐 스타일이 훨씬 낫다고
좋아한다는데 와인 좋아하는 사람들은 관심 가질 만한 소식인 듯함.

마지막으로는 이집트 문명 얘기도 보이던데 최초의 파라오가 누구인지 다루는 내용임. 이집트
파라오 하면 사실 신성함의 상징 그 자체인데 오늘 뉴스 키워드들이 참 절묘하게 여기저기
걸려 있는 느낌임.

전쟁터에서는 신성함이 무시당하고 와인 시장에서는 새로운 신성이 뜨고 역사는 고대의 신성함을
기록하고 참 다이나믹함. 오늘 뉴스 보면서 느낀 건데 세상에는 참 다양한 의미의 신성이
존재하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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