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불난거 자연발화라더니 범인 이미 튀었네 어이없음

팩트폭력배 202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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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경복궁 삼비문 쪽에서 불났다고 뉴스 떴을 때 다들 자연발화 아니냐는 소리 많지
않았음? 솔직히 나도 처음에 그 소리 듣고 날씨가 하도 건조해서 나무끼리 비벼지다가
불이라도 붙었나 싶었음. 근데 알고 보니까 역시나 자연적으로 불이 날 확률은 거의 없었고
사람이 문제였네.

경찰이 주변 CCTV 싹 다 돌려보니까 웬 남자 하나가 화재 발생 직전에 거기 얼쩡거리는
게 다 찍혔다더라. 자연발화는 무슨, 실화 가능성 백퍼라고 보고 수사 중이라는데 진짜
듣자마자 어이가 없었음. 아니 우리 소중한 문화재를 이렇게 허술하게 관리하는 게 대체 말이
되나 싶음.

이게 그냥 실수로 불을 낸 건지 아니면 일부러 그런 건지는 아직 정확히 안 나왔지만 내
생각엔 좀 수상함. 화재 전날 오후부터 거기 근처에서 계속 서성거렸다는 거 보면 뭔가
의도가 있었던 거 아닐까 싶거든. 솔직히 경복궁 같은 곳은 보안이 제일 철저해야 하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뚫리는 게 이해가 안 감.

제일 빡치는 포인트는 이 용의자 새끼가 이미 해외로 튀어버렸다는 사실임. 불내고 나서
경찰이 범인 특정하고 수사망 좁히기도 전에 짐 싸서 바로 출국했다는데 이거 완전 계획범죄
아님? CCTV에 다 찍힐 정도면 진작에 출국 금지라도 걸든가 했어야지 나랏돈 받아먹고 뭐
하는 건지 모르겠음.

요즘 세상에 자연발화가 그렇게 흔하게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처음부터 인재라고
의심했어야 함. 예전에 숭례문 타버렸을 때 생각나서 진짜 심장이 철렁했는데 그나마 크게 안
번진 게 천만다행인 듯함. 근데 범인 못 잡으면 이거 나중에 또 다른 놈이 따라 할까 봐
그게 제일 걱정임.

경복궁 같은 국가 보물은 경비원들이 밤낮으로 눈 부라리고 지켜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해외로
튄 놈은 인터폴 수배를 하든 뭘 하든 끝까지 추적해서 잡아다가 본때를 보여줘야 함. 안
그러면 나중에 또 누가 경복궁 가서 장난칠지 누가 알겠어 진짜 보안 강화 좀 빡세게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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