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깎던 노하우로 우주까지 씹어먹는 스위스 ㄷㄷ

쿄쿄쿄쿄zzzz 202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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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산업 하면 다들 미국 나사나 스페이스X만 생각하는데 요즘 스위스가 진짜 소리 없이
강함. 원래 시계 장인들 배출하던 정밀 기계 짬바가 어디 안 가는지 그 기술력을 그대로
우주 산업에 박아버리는 중임. 나사나 유럽우주국은 물론이고 일본 우주기구인 JAXA까지
얘네 기술 못 써서 안달이라네.

특히 스위스 에멘 공장에서 만드는 페어링이라는 게 진짜 핵심 부품인 듯함. 로켓 발사하고
초기 3분에서 5분 정도가 대기권 통과하면서 마찰열이랑 소음이 미쳐 날뛰는 구간임. 그때
위성이 망가지지 않게 꽉 보호해 주는 껍데기 같은 건데 이걸 스위스가 기가 막히게 잘
만듦.

근데 얘네가 우주 강국이 된 배경이 생각보다 되게 독특하더라고. 정부가 "이거 해"라고
시켜서 하는 게 아니라 민간에서 아이디어 있으면 정부 지시 안 기다리고 바로 실행함.
아래에서부터 프로젝트가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구조라는데 이게 진짜 무서운 점인 것 같네.

스위스 항공우주센터 부소장 인터뷰 보니까 이런 분권적인 문화가 혁신의 비결이라 함.
정치적인 민주주의 환경이 산업에도 그대로 녹아들어서 창의적인 시도가 끊이지 않는 구조임.
산학협력도 워낙 잘 되어 있어서 대학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바로 현장으로 투입된다고 하네.

우리나라도 요즘 우주 항공 쪽으로 투자를 엄청나게 늘리고 있잖아. 근데 단순히 돈만
쏟아붓는 게 아니라 스위스처럼 스스로 움직이는 생태계를 만드는 게 중요할 듯함. 시계 부품
깎던 정밀함으로 우주를 정복했다는 게 참 알면 알수록 신기한 나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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