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변이나 인터넷 커뮤니티 돌아가는 꼴 보면 결혼이라는 게 예전이랑은 차원이 다르게
변한 것 같아서 무서움. 옛날처럼 사랑하니까 일단 합치고 보자는 식의 낭만은 이미 멸종한
지 오래고 이제는 철저하게 경제 공동체나 생존 전략으로 변질된 느낌이 강함.
솔직히 집값부터 시작해서 결혼식 비용까지 따져보면 답이 안 나오는 수준 아님? 웬만한
대기업 다니거나 부모님이 억 단위로 서포트해 주지 않는 이상 시작조차 못 하는 게 현실임.
주변에 결혼한다는 애들 보면 대단하다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저 빚을 다 어떻게 감당하려고
저러나 걱정부터 앞서더라.
특히 요즘은 혼인신고 늦게 하는 게 거의 국룰처럼 자리 잡은 것도 참 웃픈 현실인 듯.
청약 점수 따지거나 신혼부부 대출 조건 맞추려고 서류상으로는 남남으로 지내는 경우가
허다함. 국가에서 결혼 장려한다고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지 실질적인 혜택은 오히려 미혼일
때가 더 많은 아이러니한 상황이 계속되는 것 같음.
나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 세상에 누군가의 인생을 책임지고 나중에 애까지 낳아서 기른다는 게
진짜 웬만한 용기로는 불가능한 영역 같음. 혼자 살면 조금 외롭긴 하겠지만 내 돈 내
마음대로 쓰고 내 시간 온전히 누리는 게 훨씬 이득이라는 계산기가 머릿속에서 자동으로
두드려짐.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임. 시댁이나 처가 식구들이랑 얽히고설키는 거 생각하면 벌써 스트레스부터
확 밀려옴. 요즘 세대들이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진 탓도 있겠지만 굳이 사서 고생할 필요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듯.
결국 이제 결혼은 선택의 문제를 넘어서 일종의 사치재가 된 것 같음. 할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하면 하는 거고 그게 아니면 굳이 무리해서 인생 꼬일 필요 없다는 인식이 지배적인 것
같음. 내 생각엔 앞으로 이런 추세는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절대 예전 같은 분위기로는 못
돌아갈 것 같네.
가끔은 부모님 세대처럼 아무것도 없어도 단칸방에서 시작하는 그런 무모함이 부럽기도 함.
근데 지금은 그런 식으로 시작했다가는 밑바닥에서 영원히 못 올라올 것 같은 공포가 더
크니까 다들 몸 사리는 거 아닐까 싶음. 진짜 시대가 너무 팍팍해진 것 같아서 씁쓸함.
변한 것 같아서 무서움. 옛날처럼 사랑하니까 일단 합치고 보자는 식의 낭만은 이미 멸종한
지 오래고 이제는 철저하게 경제 공동체나 생존 전략으로 변질된 느낌이 강함.
솔직히 집값부터 시작해서 결혼식 비용까지 따져보면 답이 안 나오는 수준 아님? 웬만한
대기업 다니거나 부모님이 억 단위로 서포트해 주지 않는 이상 시작조차 못 하는 게 현실임.
주변에 결혼한다는 애들 보면 대단하다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저 빚을 다 어떻게 감당하려고
저러나 걱정부터 앞서더라.
특히 요즘은 혼인신고 늦게 하는 게 거의 국룰처럼 자리 잡은 것도 참 웃픈 현실인 듯.
청약 점수 따지거나 신혼부부 대출 조건 맞추려고 서류상으로는 남남으로 지내는 경우가
허다함. 국가에서 결혼 장려한다고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지 실질적인 혜택은 오히려 미혼일
때가 더 많은 아이러니한 상황이 계속되는 것 같음.
나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 세상에 누군가의 인생을 책임지고 나중에 애까지 낳아서 기른다는 게
진짜 웬만한 용기로는 불가능한 영역 같음. 혼자 살면 조금 외롭긴 하겠지만 내 돈 내
마음대로 쓰고 내 시간 온전히 누리는 게 훨씬 이득이라는 계산기가 머릿속에서 자동으로
두드려짐.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임. 시댁이나 처가 식구들이랑 얽히고설키는 거 생각하면 벌써 스트레스부터
확 밀려옴. 요즘 세대들이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진 탓도 있겠지만 굳이 사서 고생할 필요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듯.
결국 이제 결혼은 선택의 문제를 넘어서 일종의 사치재가 된 것 같음. 할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하면 하는 거고 그게 아니면 굳이 무리해서 인생 꼬일 필요 없다는 인식이 지배적인 것
같음. 내 생각엔 앞으로 이런 추세는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절대 예전 같은 분위기로는 못
돌아갈 것 같네.
가끔은 부모님 세대처럼 아무것도 없어도 단칸방에서 시작하는 그런 무모함이 부럽기도 함.
근데 지금은 그런 식으로 시작했다가는 밑바닥에서 영원히 못 올라올 것 같은 공포가 더
크니까 다들 몸 사리는 거 아닐까 싶음. 진짜 시대가 너무 팍팍해진 것 같아서 씁쓸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