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야구장 치어리더들 기세 무섭네 진짜

맹자공자순자최자 2026/04/06
추천 108 비추 5 조회수 2595
https://pullbbang.com/board/boardView.pull?code=17314780
솔직히 예전에는 치어리더가 그냥 경기 분위기 띄우는 조연 느낌이었는데 요즘은 아예
주인공급인 듯함. 야구장 가는 이유가 응원단 보러 가는 거라는 사람들도 꽤 많아진 거 같고
실제로 내 주변에도 그런 애들 널렸음.

특히 최근에 이주은 삐끼삐끼 춤인가 그거 터지는 거 보고 진짜 깜짝 놀랐음. 화장 고치다가
무심하게 춤추는 게 뭐라고 그렇게 조회수가 폭발하는지 신기하면서도 이게 요즘 감성인가
싶더라. 확실히 이제는 단순히 춤만 잘 추는 게 아니라 표정이나 그 특유의 분위기가 중요한
시대가 된 것 같음.

예전 박기량이나 서현숙 시절에는 에너지 넘치고 파워풀한 느낌이 강했다면 요즘은 좀 더
아이돌화 된 느낌이랄까. 직캠 퀄리티도 장난 아니고 숏폼에서 바이럴 되는 속도 보면 웬만한
연예인보다 영향력 큰 경우도 허다한 듯함.

가끔 커뮤니티 보면 야구 보러 와서 치어리더만 찍는다고 뭐라 하는 아재들도 있던데 나는
솔직히 긍정적으로 봄. 결국 야구장에 사람 많이 오게 하는 게 장땡인데 그게 경기 때문이든
치어리더 때문이든 무슨 상관인가 싶음. 흥행이 돼야 리그도 돌아가는 거니까.

그리고 확실히 응원석 앉아서 같이 소리 지르고 율동 따라 하다 보면 스트레스 풀리는 건
팩트임. 선수들 기 살려주는 것도 있지만 관중들 텐션 유지해 주는 역할이 진짜 큰 거
같음. 뙤약볕에서 그 두꺼운 옷 입고 계속 웃으면서 춤추는 거 보면 솔직히 리스펙하게 됨.

앞으로는 아마 더 아이돌처럼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팬덤도 커질 것 같은데 이게 어디까지 갈지
궁금하긴 함. 이제는 단순히 보조 수단이 아니라 하나의 독립된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은
느낌이라 앞으로가 더 기대됨. 조만간 나도 직관 가서 응원 열기 좀 느끼고 와야겠음.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108
  • 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