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크닉장 쪽에서 한국곤충페스티벌도 같이 열린다는데 라인업이 은근 화려함. 반딧불이에 누에,
사슴벌레까지 나온다는데 멸종위기종도 볼 수 있다고 함. 특히 토종꿀벌은 요즘 귀하다는데
직접 체험할 수 있다니까 신기할 듯함.

25일에는 여행스케치랑 유리상자 형님들 공연도 예정돼 있음. 분홍색 꽃밭에서 꿀벌
구경하다가 감성 터지는 노래 들으면 나름 힐링될 것 같음. 혼자 가도 딱히 눈치 안 보일
것 같은 분위기라 더 마음에 듦.

누에 실 뽑기나 장수풍뎅이 애벌레 만지기 같은 건 애들용 같긴 한데 뭐 어떰. 구청장이
작년보다 꽃도 더 활짝 폈다고 하니까 사진 찍으러 가기엔 이만한 데가 없을 듯함. 이번
주말에 할 거 없으면 노원 쪽으로 한 번 슥 갔다 와야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