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롯데 돌아가는 꼴 보니까 진짜 심상치 않네

연애는무슨 202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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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롯데 관련 찌라시랑 뉴스 몇 개 훑어봤는데 생각보다 상황이 훨씬 심각한 것 같음.
요즘 주식 게시판이나 커뮤니티 보면 롯데케미칼부터 시작해서 유동성 위기설 계속 돌길래 그냥
흔한 공포 마케팅인 줄 알았는데 말임.

진짜 요즘 롯데 주가 꼬라박는 거 보면 이게 단순히 시장 분위기 탓이 아닌 것 같아서 좀
무서움. 대기업이라고 절대 안 망할 줄 알았는데 예전 대우나 이런 곳들 공중분해 되던 시절
생각하면 세상에 안전한 건 없다는 생각이 확 드네.

특히 롯데케미칼이 그동안 그룹 전체 먹여살리는 효자 노릇 제대로 했었는데 업황이 너무 안
좋으니까 타격이 진짜 큰 듯함. 여기에 롯데건설 프로젝트 파이낸싱 문제도 아직 깔끔하게
해결된 게 아니라고 하니까 그룹 전체가 도미노처럼 휘청거리는 느낌임.

백화점이나 마트 같은 유통 쪽도 예전만 못하고 쿠팡이나 알리 같은 이커머스 공룡들한테 시장
다 뺏기는 추세라 수익성 개선이 쉽지 않아 보임. 신동빈 회장이 최근에 인공지능이나 신사업
엄청 강조하긴 하던데 그게 당장 현금 흐름을 만들어주는 것도 아니니까 답답할 노릇이겠네.

솔직히 한국 사람 중에 롯데 껌 하나 안 씹어보고 롯데 과자 안 먹어본 사람 없는데 어쩌다
이 지경까지 왔나 싶음. 잠실 롯데타워 지을 때만 해도 세상 다 가진 분위기였는데 이제는
그 거대한 건물이 오히려 그룹의 짐이 되는 건 아닌가 걱정될 정도임.

주변에 롯데 계열사 다니는 지인들한테 살짝 물어봐도 내부 분위기 장난 아니게 살벌하고
구조조정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나온다 함. 진짜 큰 거 한 방이 오는 건지 아니면 그냥
지나가는 소나기일지 모르겠는데 일단 몸 사려야 하는 타이밍인 건 확실한 듯.

혹시 이쪽 업계 잘 아는 사람 있으면 상황 어떤지 정보 공유 좀 해줘봐. 단순히 위기설로
끝날 수준인지 아니면 진짜 뱅크런 비슷한 상황까지 우려해야 하는 건지 감이 안 잡혀서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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