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타 대신 레이지필 처방받았는데 이거 어떰?

퇴사마렵다 202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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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콘서타 수급 불안정하다고 하더니 나도 이번에 병원 갔다가 레이지필로 받아옴. 원래
먹던 게 없어서 당황했는데 의사쌤이 성분 똑같다고 이거 먹어보라고 하더라.

환인제약에서 나온 건데 여기가 원래 정신과 약으로는 나름 뼈대 굵은 곳이라 믿음은 감.
근데 아무래도 카피약이라 그런지 부작용이나 효과 차이 있을까봐 좀 걱정되긴 함.

일단 겉모습은 콘서타랑 거의 비슷하게 생겼고 서방정이라 서서히 방출되는 방식인 듯함.
검색해보니까 이거 오로스 공법 비슷하게 구현해서 시간대별로 약효 퍼지는 거 맞췄다는데.
직접 먹어본 사람들 말로는 콘서타랑 큰 차이 없다는 의견이 대다수긴 하더라.

가격은 확실히 오리지널보다 저렴해서 장기적으로 먹기엔 지갑 사정에 도움 될 것 같음. 근데
예민한 사람들은 약효 떨어질 때 오는 현타가 좀 더 강하게 온다는 소리도 있네. 나는 아직
첫날이라 그런지 드라마틱한 차이는 모르겠는데 기분 탓인지 입마름은 좀 있는 듯함.

메디키넷이나 다른 제네릭 먹다가 레이지필로 정착한 사람 혹시 있음? 콘서타 특유의 그
묵직한 집중력이랑 비교했을 때 어떤지 궁금함. 특히 오후 늦게 약효 빠질 때 우울감이나
피로도 어느 정도인지 공유 좀 해주라.

정신과 약이 사람마다 워낙 사바사가 심해서 직접 먹어봐야 아는 거긴 한데. 그래도 미리
정보 좀 알고 있으면 마음의 준비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물어봄. 이거 장기 복용해도
괜찮을지 아니면 다시 콘서타 들어올 때까지 존버해야 할지 고민임.

혹시 레이지필 먹고 부작용 심하게 겪은 케이스 있으면 댓글 좀 달아줘. 요즘 약 구하기
힘들어서 다들 고생인데 정보 공유 좀 하고 살자. 다들 약 잘 챙겨 먹고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내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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