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vs 광주 대진표 보니까 이번 선거 진짜 역대급 꿀잼일 듯

자리몽당 202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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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지금 김진태가 현직 지사로 버티고 있는데 민주당에서 우상호가 등판한다니까 판이 확
커진 느낌임. 솔직히 김진태가 그동안 강원도에서 보여준 퍼포먼스가 있어서 만만치 않겠지만
우상호도 중량감이 장난 아니라서 결과 예측이 안 됨. 요즘 강원도 KTX 타고 관광객
4천만 명 넘게 온다는데 이런 경제적인 지표가 실제 투표에 얼마나 반영될지도 관전 포인트인
듯함.

광주랑 전남 쪽은 아예 통합특별시 이야기가 나오면서 분위기가 더 살벌한 것 같음. 김영록,
민형배, 신정훈 이렇게 3파전이라는데 진짜 여기는 누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다들
지역에서 쟁쟁한 사람들임.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도 워낙 오래된 떡밥이라 이번에 확실히
해결해 줄 사람한테 표가 쏠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듦.

경남이나 울산 쪽도 대진표 보니까 다들 현직 시장들이랑 거물급 의원들이 붙어서 기싸움 장난
아님. 특히 전북 김관영 지사는 제명 소식까지 들리던데 현금 살포 의혹이라니 이건 좀
충격적이긴 함. 선거철만 되면 이런저런 구설수 터지는 게 국룰이라지만 이번에는 유독 매운맛
뉴스가 많은 것 같아서 지켜보는 재미가 있네.

솔직히 내 생각엔 이번에 지역마다 쟁점이 너무 극명하게 갈려서 한쪽이 압승하기는 힘들 것
같음. 누구는 지역 발전 공약 내걸고 누구는 정권 심판 외치는데 결국 민심은 자기 주머니
사정 제일 잘 챙겨주는 사람한테 갈 듯함. 뉴스 보니까 1 대 15 기시감 어쩌고 하면서
주호영 이름도 나오던데 야당이 과연 얼마나 선방할지가 진짜 궁금해짐.

정치에 별 관심 없던 사람들도 이번 강원이랑 광주 라인업 보면 눈길이 갈 수밖에 없을
정도로 매치업이 잘 짜인 듯함. 다음 주면 시장이랑 군수 후보들도 윤곽 나온다는데 그때
되면 커뮤니티 더 활활 불타오를 것 같음. 누가 이기든 간에 제발 말로만 하지 말고 지역
발전이나 좀 제대로 시켜줬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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