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만에 사람 태우고 달로 쏜 나사 근황 요약

피자헛둘셋넷 2026/04/02
추천 79 비추 3 조회수 2066
https://pullbbang.com/board/boardView.pull?code=17313903
방금 달 향해서 아르테미스 2호 발사됐는데 이거 아직 모르는 사람들 위해서 대충 정리해줌.
진짜 54년 만에 사람 직접 태우고 달로 가는 거라 지금 전 세계 과학계가 실시간으로 난리
난 상황임. 한국 시간으로 오늘 오전 7시 35분에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시원하게 쏘아
올렸는데 비주얼부터가 압권이더라.

이번에 쓴 로켓이 NASA가 영혼까지 갈아 넣어서 만든 SLS라는 대형 우주발사체인데
덩치가 진짜 어마어마함. 발사할 때 RS-25 엔진 4개가 동시에 점화되면서 올라가는데
영상으로만 봐도 화력이랑 진동이 모니터 뚫고 나오는 줄 알았네. 아폴로 프로젝트 이후로
이렇게 사람 태우고 달 근처까지 가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기존 기록들은 다 갈아치울
예정이라고 함.

우주선 안에는 총 4명의 비행사가 타고 있는데 이번 미션은 단순히 달에 발도장만 찍고 오는
게 목표가 아님. 나중에는 달에 기지도 짓고 더 멀리 화성까지 갈 준비를 하는 거라 사실상
인류 우주 개척의 제2막이 열린 거라고 보면 됨. 예전에는 그냥 국가 간의 자존심
싸움이었다면 이제는 진짜 우주 경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산업 자체가 커지는 분위기인
듯함.

방금 뉴스 보니까 미디어 쪽에서도 우주 경제 전환기 어쩌고 하면서 엄청 중요하게 다루고
있더라고. 확실히 우리나라도 그렇고 전 세계적으로 우주에 진심인 시대가 온 것 같아서
실시간 중계 보는 재미가 있네. 우주비행사들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궤도 돌고 다시 지구로
건강하게 돌아왔으면 좋겠음. 이런 거 보면 진짜 나중에 우리 세대 살아있을 때 우주여행
가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네.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79
  • 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