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반도체 6% 떡상했는데 이제 타도 됨?

통장잔고0원 2026/04/01
추천 79 비추 6 조회수 2057
https://pullbbang.com/board/boardView.pull?code=17313669
어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올라가는 거 보고 진짜 내 눈을 의심했음. 6.24%나
올랐는데 이게 얼마 만에 보는 제대로 된 불기둥인지 모르겠네.

나스닥이 3.8% 정도 오를 때 반도체 혼자 6% 넘게 찍어버리니까 확실히 기술주 대장
포스가 느껴지긴 하더라. 솔직히 그동안 너무 빠져서 슬슬 반등할 때 됐다 싶었는데 어제가
딱 그 타이밍이었던 것 같음.

엔비디아랑 TSMC는 말할 것도 없고 브로드컴에 ASML까지 지수 구성하는 30개 종목이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빨간불 켰음. 30개 다 오르는 건 진짜 보기 드문 광경인데 그만큼
저가 매수세가 미친 듯이 유입된 듯함.

특히 엔비디아는 뭐 20억 달러 규모 이야기도 돌고 분위기 타니까 무섭게 올라가더라. 나도
중간에 좀 쫄아서 손절할까 고민했는데 역시 존버가 승리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기분이 묘함.

종전 기대감 때문에 시장이 전체적으로 환호하는 분위기긴 한데 사실 아직 리스크는 남아있다고
봄. VIX 지수가 17% 넘게 빠지면서 변동성이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25 포인트
대라서 마냥 안심할 단계는 아닌 듯함.

보통 VIX가 20 밑으로 내려가야 진짜 안정권이라고들 하는데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음. 그래도 어제 같은 상승장 한 번 나오니까 확실히 투심이 확 살아나는 게 느껴지긴
함.

기름길 막히네 마네 하면서 아직 시끄럽긴 해도 주식은 원래 공포에 사서 환희에 파는
거라잖아. 내 생각엔 지금이 무릎 정도는 되는 것 같은데 형들은 어떻게 생각함?

지금이라도 풀매수 때려야 하는 건지 아니면 데드캣 바운스인지 고민 존나 되네. 아무튼
반도체 홀더들은 일단 축하하고 다음 주까지 이 기세 쭉 이어가서 다들 탈출하거나 수익
달달하게 챙겼으면 좋겠음.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79
  • 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