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요즘 분위기 진짜 흉흉해서 마일리지 털어야 하나 고민됨

봄바람휘날리며 202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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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항공사들 돌아가는 꼴 보니까 진짜 장난 아니네. 대한항공까지 비상경영 들어간다고 뉴스
뜨는 거 보니까 고유가가 무섭긴 한가 봄. 아시아나는 진작에 비상경영 선포하고 버티는
중인데 이제는 노선까지 줄인다고 하니까 타는 사람 입장에선 좀 불안함.

4월이랑 5월에 중국이랑 캄보디아 노선 14편이나 감편한다는데 이거 여행 계획 짠
사람들한테는 날벼락 아님? 유가 때문에 손실 감당 안 된다고 아예 노선을 빼버리는 건 진짜
상황이 안 좋다는 증거인 듯. 근데 또 웃긴 게 와중에 인천에서 밀라노 가는 노선은 새로
뚫었더라.

한쪽에서는 노선 자르고 다른 한쪽에서는 새로 취항하고 하는 거 보니까 진짜 살길 찾으려고
발버둥 치는 게 눈에 보임. 솔직히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지 넓어지는 밀라노 노선 개설은
반갑긴 한데 회사가 휘청거리니까 서비스 질 떨어질까 봐 걱정됨.

나도 예전에 아시아나 타면 기내식 쌈밥 먹는 재미로 탔는데 나중에 대한항공이랑 합쳐지고
나면 이런 감성도 사라질까 봐 아쉬움. 요즘 커뮤니티에서 오늘이 제일 싸다는 말이 유행인데
항공권 가격 오르는 거 보면 진짜 그 말이 정답인 것 같음.

솔직히 아시아나 마일리지 꽤 모아둔 거 있는데 이거 언제 어떻게 될지 몰라서 빨리
털어버려야 하나 매일 고민 중임. 합병 진행되는 것도 지지부진하고 비상경영 소리만 계속
들리니까 주주들도 속 터질 듯. 고유가 못 버티고 비행기 덜 띄우면 결국 그 피해는 다
우리 같은 일반 유저들한테 오는 거 아님?

정부에서도 항공유 수급 조절한다고는 하는데 솔직히 우리한테 체감되는 건 비싼
유류할증료뿐임. 밀라노 노선 새로 생긴 거 보니까 가보고 싶긴 한데 티켓값 보면 그냥
집에서 유튜브로 여행 영상이나 봐야 할 판임. 아시아나가 예전 명성만큼 다시 잘 나갔으면
좋겠는데 지금 상황 봐서는 갈 길이 멀어 보임.

진짜 항공업계 비상이라는 말이 실감 나는 게 대형 항공사들이 이 정도로 몸 사리는 건
오랜만에 보는 듯. 당분간 해외 나갈 계획 있는 형들은 노선 없어지거나 스케줄 바뀌는 거
잘 체크해야 할 거야. 아시아나가 이 위기를 잘 넘길지 아니면 그냥 이대로 합병되면서
흐지부지될지 솔직히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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