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식판에서 두산 지배구조 개편안 때문에 말 많은데 모르는 사람들 위해 짧게 정리해봄.
한마디로 돈 잘 버는 알짜 회사 밥캣을 적자 상태인 로보틱스 밑으로 붙이려다 욕먹는 중임.
원래 계획은 밥캣 주주들한테 로보틱스 주식을 대신 주고 두 회사를 합치려고 했음. 근데
밥캣은 일 년에 조 단위로 버는 회사고 로보틱스는 아직 미래 가치만 있는 상황이라 주주들
입장에선 개손해였음.
이게 논란이 커지니까 금융감독원에서도 공시 다시 써오라고 태클을 몇 번이나 걸었네. 결국
두산이 합병은 철회한다고 발표했는데 그래도 밥캣을 로보틱스 자회사로 만드는 건 계속 추진
중임.
주주들 입장에서는 여전히 대주주 경영권 강화하려고 소액주주들 희생시킨다는 느낌이 강한
듯함. 앞으로 주주총회에서 이게 통과될지가 관건인데 다들 눈 부릅뜨고 지켜보는 분위기네.
이대로 가면 다른 대기업들도 이런 식으로 지배구조 바꿀까 봐 개미들이 더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 같음. 결국 밸류업 한다면서 뒤로는 주주 가치 훼손하는 거 아니냐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워 보이네.
한마디로 돈 잘 버는 알짜 회사 밥캣을 적자 상태인 로보틱스 밑으로 붙이려다 욕먹는 중임.
원래 계획은 밥캣 주주들한테 로보틱스 주식을 대신 주고 두 회사를 합치려고 했음. 근데
밥캣은 일 년에 조 단위로 버는 회사고 로보틱스는 아직 미래 가치만 있는 상황이라 주주들
입장에선 개손해였음.
이게 논란이 커지니까 금융감독원에서도 공시 다시 써오라고 태클을 몇 번이나 걸었네. 결국
두산이 합병은 철회한다고 발표했는데 그래도 밥캣을 로보틱스 자회사로 만드는 건 계속 추진
중임.
주주들 입장에서는 여전히 대주주 경영권 강화하려고 소액주주들 희생시킨다는 느낌이 강한
듯함. 앞으로 주주총회에서 이게 통과될지가 관건인데 다들 눈 부릅뜨고 지켜보는 분위기네.
이대로 가면 다른 대기업들도 이런 식으로 지배구조 바꿀까 봐 개미들이 더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 같음. 결국 밸류업 한다면서 뒤로는 주주 가치 훼손하는 거 아니냐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워 보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