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까지 비상경영? 이제 해외여행 다 갔네

킹받네 202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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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티웨이랑 아시아나 먼저 하길래 그런가 보다 했는데 결국 대한항공까지 비상경영
선포했네. 4월부터 바로 시작이라는데 돌아가는 꼴 보니까 항공 업계가 진짜 장난 아닌
듯함.

유가 1달러 오를 때마다 1년에 465억씩 손해 본다는데 이게 도대체 말이 되는 수치냐고.
기름값 조금만 출렁여도 수백억이 왔다 갔다 하니까 경영진 입장에서는 피가 마를 것 같긴
함.

솔직히 소비자 입장에서는 비상경영 한다고 하면 겁부터 나는 게 사실임. 제일 먼저 건드리는
게 유류할증료일 텐데 안 그래도 비싼 티켓값 여기서 더 오르면 진짜 답 없음.

거기다 비용 효율화한다고 서비스 질까지 야금야금 떨어질까 봐 그게 제일 걱정임. 기내식
메뉴가 단조로워지거나 마일리지 혜택 더 줄이는 거 아닌가 싶어서 벌써부터 기분 안 좋음.

국적기 대장인 대한항공이 이 정도면 다른 저가 항공사들은 지금 거의 고사 직전 아닐까
싶음. 중동 쪽 전쟁 분위기 때문에 유가가 떨어질 기미가 안 보이니 이 상황이 꽤 오래갈
것 같음.

괜히 비상경영 한답시고 안전 관련 인력이나 정비 비용까지 아끼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할
텐데. 진짜 올해 해외여행 계획 잡은 사람들 눈치싸움 엄청 치열해지겠네.

나도 올여름에 휴가 한번 제대로 갔다 오려고 드릉드릉하고 있었는데 그냥 포기해야 하나 고민
중임. 이러다가 비행기 타는 게 옛날처럼 진짜 돈 많은 사람들만 누리는 사치가 되는 거
아닌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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