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일교차랑 미세먼지 실화냐? 옷 입기 난감하네

킹받네 2026/03/31
추천 78 비추 4 조회수 1828
https://pullbbang.com/board/boardView.pull?code=17313444
방금 내일 날씨 예보 확인했는데 진짜 어이가 없어서 글 써봄. 낮에는 기온이 20도까지 훅
올라간다는데 아침 최저 기온은 5도라네? 이 정도면 거의 사막 수준 일교차인데 몸뚱아리가
버텨낼지 의문임.

솔직히 요즘 날씨 보면 지구가 진짜 정상이 아닌 것 같긴 함. 며칠 전까지만 해도
꽃샘추위니 뭐니 해서 패딩 다시 꺼내야 하나 고민했거든. 근데 이제는 또 낮에 덥다고
하니까 옷장 정리 다시 해야 할 판이라 짜증 남.

근데 더 큰 문제는 기온이 아니라 미세먼지 수치인 듯함. 내일 대기 질 보니까 아주 시뻘건
게 밖으로 나가지 말라고 경고하는 수준임. 마스크 벗고 산 지 꽤 된 것 같은데 다시 서랍
구석에서 꺼내야겠음.

특히 내일 세차하려고 각 잡던 형들은 무조건 참는 거 추천함. 비 소식은 없다고 나오는데
미세먼지랑 황사 섞이면 차 꼬라지 진짜 답 없음. 괜히 돈 들여서 광냈다가 내일 오후에
먼지 뒤집어쓰고 눈물 흘리지 마라.

내 생각엔 내일 코디가 이번 주 최대의 난제가 될 것 같음. 얇은 거 여러 개 껴입는 게
국룰이긴 한데 그것도 은근 귀찮은 일이잖아. 그렇다고 얇게 입고 나갔다가는 밤에 퇴근할 때
오들오들 떨면서 올 게 뻔함.

결국 그냥 적당한 바람막이나 가디건 하나 챙기는 게 최선일 것 같긴 함. 나처럼 기관지
약한 애들은 목 관리 잘하고 웬만하면 실내 위주로 돌아다녀. 밖은 공기도 안 좋고 기온도
제멋대로라 돌아다녀 봤자 고생만 할 게 뻔함.

내일 출근하는 사람들은 다들 고생 좀 하겠네. 난 내일 연차라 집에서 넷플릭스나 보면서
뒹굴거릴 예정이라 다행임. 다들 감기 걸리지 말고 내일 하루 무사히 잘 버텨보자고.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78
  • 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