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이 강기정 꺾은 거 실화냐? 민주당 경선 정리

읽씹전문가 2026/03/30
추천 71 비추 5 조회수 1834
https://pullbbang.com/board/boardView.pull?code=17313368
이번에 전남광주 통합시장 경선 판 돌아가는 거 보니까 진짜 흥미진진하네. 솔직히 강기정
체급이 꽤 커서 단일화하면 그쪽으로 쏠릴 줄 알았는데 신정훈이 꺾어버린 거 보고 좀
놀랐음. 민주화 동지끼리 단일화한 거라지만 결과 자체가 신정훈한테 힘이 빡 실리는
모양새임.

이제 김영록, 민형배, 신정훈 이렇게 3파전으로 재편됐는데 구도가 아주 묘함. 김영록은
일단 겉으로는 단일화 존중한다면서 선의의 경쟁 기대한다고 여유 부리는 중인 듯함. 근데
속으로는 단일화 시너지가 얼마나 나올지 계산기 엄청 두드리고 있을 게 뻔함.

특히 김영록이 신정훈이랑 강기정의 정책을 계승하겠다느니 협력하겠다느니 하는 거 보면 신정훈
쪽 표심을 미리 포섭하려는 전략 같기도 함. 광주 대 전남 구도가 확실해지면 투표 결과가
진짜 예측 불허로 흘러갈 것 같아서 보는 입장에서는 개꿀잼임.

근데 중간에 민형배 쪽 여론조사 개입 논란 터진 게 좀 찝찝하긴 함. 이런 흙탕물 싸움
시작되면 결국 누가 더 도덕적으로 깨끗해 보이느냐가 관건인데 신정훈은 이번 단일화로 명분은
확실히 챙긴 것 같음. 정치공학적인 결합이 아니라 정책 협력이라고 강조하는 거 보면 나름
머리 잘 쓴 듯함.

내 생각엔 신정훈이 강기정 지지층을 얼마나 흡수하느냐가 이번 경선의 핵심일 것 같음.
결선투표까지 가면 진짜 한 끗 차이로 승부 갈릴 것 같은데 누가 캐스팅보트를 쥐게 될지
지켜보는 맛이 있겠네. 솔직히 김영록 현직 프리미엄이 워낙 세긴 하지만 이번 단일화 기세가
만만치 않음.

어차피 우리 입장에선 진짜 지역 발전을 위해서 일할 사람이 뽑히는 게 제일 중요하긴 함.
전남광주 통합이라는 게 말은 쉽지 실제로 추진하려면 보통 뚝심으로는 안 될 텐데 이번 경선
과정에서 그런 역량이 좀 드러났으면 좋겠음.

단순히 정치적인 이벤트로 끝날 게 아니라 진짜 지역 살리는 정책 대결로 갔으면 하는
바람임. 이번 3파전 구도 보니까 당분간은 지역 정가 분위기 엄청나게 뜨거울 것 같은데
다들 누가 이길 것 같음? 댓글로 의견 좀 나눠보자.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71
  • 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