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커시리 늑대 근황 보는데 진짜 어질어질하다 ㅋㅋㅋ

엄마몰래댓글씀 202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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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국 커커시리 야생 늑대 짤 돌아다니는 거 봤냐? 진짜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 나옴.
야생의 포식자라는 놈이 관광객들이 주는 소시지랑 빵 얻어먹고 배가 남산만 하게 나왔더라.

솔직히 처음 봤을 때는 댕댕이 같아서 귀엽나 싶었는데 계속 보니까 이게 맞나 싶음. 애가
사냥은 안 하고 도로가에 앉아서 차만 오면 꼬리 흔드는데 이게 늑대인지 동네 똥개인지
구분이 안 가더라. 야생성 다 뒤진 거 보니까 좀 씁쓸하기도 함.

사람들이 자꾸 먹이 주니까 애가 영양 과다로 뚱뚱해진 건데 생태계 망가진다고 우려가 큰
듯. 내 생각에도 이건 좀 심각해 보이긴 함. 나중에 먹이 주는 사람 없으면 얘네가
배고파서 사람 공격할 수도 있는 거 아님?

근데 웃긴 건 중국 해군 군함 중에도 커커시리후라는 보급함이 있더라고. 이름이 같아서
그런가 뭔가 묘하게 겹쳐 보이는 느낌임. 보급함은 물자를 퍼주는 역할인데 늑대는 주는 거
다 받아먹고 있으니 이름값 제대로 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자연은 자연 그대로 둬야지 자꾸 인간이 개입하면 결국 사달이 나는 법임. 귀엽다고
먹이 던져주는 게 늑대 입장에서는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걸 사람들이 너무 모르는 듯함.
나중에 사냥법 다 까먹고 성인병 걸려 골골대면 누가 책임짐?

솔직히 이거 규제 좀 빡세게 해야 한다고 봄. 야생동물은 야생에서 살 때가 제일 멋있는
건데 저렇게 배불뚝이 돼서 구걸하는 거 보니까 참 묘함. 중국 애들도 이런 건 좀 정신
차리고 적당히 했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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