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본이랑 스코틀랜드 축구 커넥션 진짜 장난 아니네

엄마몰래댓글씀 202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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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해외 축구 뉴스 보다가 생각나서 글 써보는데 요즘 일본이랑 스코틀랜드 관계가 심상치
않은 것 같음. 특히 셀틱 보면 이게 스코틀랜드 팀인지 일본 국대 멀티캠퍼스인지 헷갈릴
정도로 일본 선수들이 꽉 잡고 있잖아. 후루하시 쿄고부터 마에다 다이젠까지 주전급으로
활약하니까 현지에서도 반응이 묘하게 돌아가는 듯함.

사실 이 두 나라 인연이 생각보다 되게 깊은 거 알고 있음? 위스키 좋아하는 형들은 다
알겠지만 일본 위스키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타케츠루 마사타카가 스코틀랜드 가서 기술 배워온
게 시작이었음. 심지어 부인도 스코틀랜드 사람이었으니 어떻게 보면 일본 위스키는
스코틀랜드의 기술이랑 일본의 장인 정신이 합쳐진 결과물인 셈임.

문화적으로도 은근히 통하는 구석이 있는지 일본 애들이 스코틀랜드 리그 가면 적응을 엄청
잘하는 느낌임. 보통 아시아 선수들이 유럽 가면 피지컬 차이 때문에 고생하는데 일본
선수들은 특유의 활동량이랑 전술 이해도로 그걸 씹어먹는 중임. 덕분에 스코틀랜드 리그
내에서 일본 선수들 몸값도 계속 오르고 있고 영입 리스트에도 항상 상위권에 있나 봄.

최근에는 스코틀랜드 국대랑 일본 국대랑 친선 경기 추진한다는 소문도 돌던데 이거 성사되면
진짜 볼만할 듯함. 셀틱 소속 일본 선수들이 자기 팀 동료들이랑 국가 대표 유니폼 입고
맞대결하는 그림 나오면 커뮤니티 폭발할 게 뻔함. 개인적으로는 스코틀랜드의 투박한 뻥축구랑
일본의 정교한 빌드업이 붙으면 누가 이길지 진짜 궁금함.

댓글 보니까 스코틀랜드 현지 팬들도 자기네 리그 수준 낮아진 거 자학하면서도 일본 선수들
찬양하는 분위기더라고. 확실히 아시아권 선수들이 유럽 리그 가서 이렇게 영향력 끼치는 거
보면 부럽기도 하고 배 아프기도 한데 대단하긴 함. 우리나라도 K리그에서 유럽 중소 리그로
바로 직행하는 루트가 더 활발해지면 좋을 텐데 말임.

결론은 일본이랑 스코틀랜드는 이제 거의 축구랑 위스키로 묶인 형제국 수준으로 가는 분위기인
듯함. 나중에 월드컵 같은 큰 무대에서 외나무다리 승부 한번 제대로 하는 거 보고 싶네.
너네는 만약 둘이 붙으면 스코틀랜드의 피지컬이 이길 거 같음 아니면 일본의 스시타카가 이길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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