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멸종 위기라는데 이제 우간다가 구세주인 듯

댓글요정됨 202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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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커피 관련 뉴스 하나 떴는데 내용이 좀 흥미로움. 우리가 맨날 마시는 커피가 기후
변화 때문에 멸종할 수도 있다는 소리 계속 나오잖음. 그래서 최근에 세계커피연구소에서
로부스타 네트워크라는 걸 본격적으로 가동하나 봄.

여기에 우간다랑 베트남 같은 6개국이 참여한다는데 좀 의외임. 원래 로부스타 품종은 그동안
저급 커피라고 무시당하던 애들이었잖아. 근데 얘네가 고온에서도 엄청 잘 버텨서 기후 위기
시대에 유일한 희망으로 뜨고 있다 함.

특히 우간다 비중이 꽤 커질 것 같은데 앞으로 우리 입맛도 싹 바뀔지 모르겠음. 아라비카는
예민해서 다 죽어나가는데 로부스타는 생명력이 질기니까 어쩔 수 없는 선택인 듯함. 커피값
더 오르기 전에 이런 연구가 잘 돼야 할 텐데 우간다가 열일해주길 바랄 뿐임.

이제 카페 가서 우간다 원두 보이면 예사로 안 보일 것 같음. 하루 20억 잔이나
팔린다는데 커피 멸종하면 진짜 직장인들 다 쓰러지는 재앙 아닐까 싶음. 나중엔 진짜
우간다산 로부스타가 아메리카노 국룰이 될지도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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