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든이 사건 구형 뜬 거 보고 진짜 피꺼솟했다

적당히살자 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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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 보는데 여수 해든이 사건 검사가 공판 도중에 울컥했다는 기사 보고 진짜 가슴
미어지는 줄 알았음. 검사가 시신 검시하는데 아기가 자기 팔뚝보다도 작았다고 하더라.

그 작은 몸으로 4개월 동안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고단한 인생이 끝났다는 표정이었다고
하는데 진짜 읽으면서 육성으로 욕 나왔음. 친모라는 사람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애를
그렇게 방치하고 학대한 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감.

솔직히 검찰이 무기징역 구형했다고는 하는데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것도 부족한 것 같음.
저 어린 생명이 세상 구경도 제대로 못 하고 고통 속에서 갔는데 법이 너무 관대한 거
아닌가 싶네.

검사들도 워낙 험한 사건 많이 봐서 웬만하면 감정 안 드러낼 텐데 법정에서 오열할 정도면
현장이 얼마나 처참했을지 상상도 안 된다. 방청객들도 다 같이 울었다는데 진짜 전국민이
공분할 만한 역대급 사건인 듯함.

제발 이번만큼은 솜방망이 처벌 말고 가해자 인생 끝날 정도의 제대로 된 판결이 나왔으면
좋겠다. 해든아 다음 생에는 진짜 사랑 듬뿍 주는 부모 밑에서 태어나서 못 누린 행복 다
누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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