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12 찍고 내년까지 먹으려는 기아 근황 ㄷㄷ

닉값못함 2026/03/27
추천 62 비추 1 조회수 1732
https://pullbbang.com/board/boardView.pull?code=17312827
올해 기아 타이거즈가 V12 달성하면서 진짜 역대급 시즌 보낸 건 다들 알 거임. 초보
감독이라 걱정 많았던 이범호가 팀 잘 추슬러서 정규시즌 우승에 한국시리즈까지 압도적으로
먹어버린 게 진짜 신의 한 수였음.

특히 김도영은 한국 야구 보물 수준으로 성장해서 경기 챙겨보는 맛이 제대로였네. 최연소
30홈런 30도루 클럽 가입하고 프리미어12 나가서도 존재감 뿜뿜하는 거 보면 얘는 진짜
물건임. 내년에도 기아 타선의 핵심으로 굴러갈 텐데 부상만 없으면 또 어떤 기록 갈아치울지
벌써 기대됨.

지금 스토브리그 돌아가는 분위기도 나쁘지 않아서 팬들 기대치가 엄청 높은 상태임. 에이스
제임스 네일 재계약 확실시되는 분위기에 외인 투수진만 잘 정비하면 내년에도 우승 후보
0순위 확정인 듯함. 투수진 뎁스가 좀 걱정이라는 말도 있지만 양현종이 든든하게 버티고
젊은 투수들 계속 올라오는 중이라 크게 걱정 안 됨.

이범호 감독이랑 3년 재계약 박아버린 것도 구단이 확실하게 밀어주겠다는 의지가 보임. 보통
우승하고 나면 팀이 좀 늘어지기 마련인데 기아는 오히려 왕조 세우려고 드릉드릉하는 느낌이라
무서움. 타 팀 팬들은 배 아프겠지만 지금 기아 전력이 워낙 탄탄해서 당분간은 타이거즈
세상일 것 같네.

코치진 보직 변경도 발 빠르게 진행하면서 내년 시즌 준비 벌써 들어간 것 같더라. 꽃감독
리더십이 워낙 유연해서 선수들이랑 소통도 잘 되고 팀 분위기 자체가 예전이랑 아예 다름.
솔직히 지금 멤버 그대로 유지하면서 불펜만 좀 더 확실하게 보강하면 2연패도 꿈은 아닐
듯함.

광주 챔필 관중 동원력이나 팬들 화력 생각하면 내년 야구판도 기아가 주도하겠네. 나성범이나
최형우 같은 베테랑들이 중심 딱 잡아주니까 어린 애들이 마음 놓고 날뛸 수 있는 판이
깔리는 듯함. 이번 겨울에 큰 사고만 안 터지면 내년 봄에도 호랑이 기운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 같음.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62
  • 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