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랑 소노 오늘 경기 요약해줌 워니 미쳤네 진짜

출근하기싫다 202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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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소노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 보여주면서 왜 본인들이 우승 후보인지 제대로 증명함.
초반부터 기세 싸움에서 소노가 완전히 밀리는 게 눈에 보일 정도였음.

제일 소름 돋는 건 자밀 워니의 존재감인데 이건 뭐 막을 방법이 없어 보임. 플로터 던지는
족족 다 들어가고 리바운드까지 싹쓸이하니까 소노 빅맨들이 정신을 못 차림. 워니가 단순히
득점만 하는 게 아니라 패스 길까지 다 보니까 수비 입장에선 재앙 그 자체임.

소노는 오늘 이정현이 고군분투하긴 했지만 혼자서는 역부족인 게 너무 티 났음. 윌리엄스가
골밑에서 어떻게든 비벼보려 해도 워니랑 힘 싸움에서 밀리니까 답이 안 나옴. 김승기 감독이
작전 타임 때 화낼만할 정도로 수비 로테이션이 계속 꼬이더라.

SK의 가장 무서운 점은 역시 트랜지션인데 달리는 속도가 차원이 다름. 김선형이 공 잡고
치고 나갈 때 옆에서 오재현이랑 안영준이 같이 뛰니까 수비가 분산됨. 소노 선수들은 백코트
하느라 진 다 빠지고 정작 본인들 공격 때는 슛 쏠 힘도 없어 보였음.

오늘 소노 3점슛 성공률 보면 진짜 한숨 나올 수준이라 경기 내내 답답했음. 양궁 농구가
소노의 색깔인데 슛이 안 터지니까 경기 운영 자체가 꽉 막혀버림. 반대로 SK는 내외곽
조화가 너무 잘 맞아서 누가 나와도 득점이 나오는 상황임.

최부경이나 오세근 같은 베테랑들이 중심 딱 잡아주니까 팀이 흔들리질 않네. 확실히 뎁스
차이가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점수 차를 벌리는 결정적인 요인이 된 듯함. 소노는 주전들
체력 안배도 안 되고 벤치 멤버들이 나와서 흐름을 다 끊어먹는 게 뼈아픔.

이대로 가면 SK는 당분간 연승 가도 계속 달릴 것 같고 소노는 고민이 깊어질 듯함.
이정현 하드캐리에도 한계가 있는 법이라 주변에서 좀 도와줘야 하는데 그게 안 됨. 오늘
경기는 그냥 SK가 체급으로 눌러버린 경기라고 요약 가능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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