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튜더가 롤렉스 동생 소리 안 듣는 이유

생각이없다 20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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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판에서 요즘 튜더 폼 미쳤다는 소리 자주 들리는데 모르는 사람 위해 정리해봄. 예전에는
롤렉스 못 사면 가는 가성비 브랜드 이미지가 셌는데 요즘은 분위기 완전 바뀜.

일단 기술력이 거의 수직 상승 중임.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 모델들이 점점 늘어나는데 이게
오차 범위나 항자성 면에서 오메가랑 비벼도 안 꿀리는 수준임. 롤렉스에서 검증된 기술들을
튜더식으로 잘 녹여내서 툴워치로서는 진짜 깔 게 없음.

최근에 핑크색 블랙베이 크로노 나온 거 보면 브랜드 자신감이 장난 아닌 듯함. 처음엔 웬
핑크냐고 호불호 갈리더니 금방 품귀 현상 나고 프리미엄 붙는 거 보면 확실히 팬덤이
탄탄해졌네. 인터 마이애미랑 협업하는 것만 봐도 마케팅 타겟을 확실히 젊게 잡은 게 보임.

브레이슬릿에 들어간 T-fit 시스템도 실사용자들 사이에서 만족도 진짜 높음. 미세조정이
롤렉스급으로 편해서 여름에 손목 부으면 바로바로 조절 가능한 게 진짜 큼. 이제는 롤렉스
하위 호환이 아니라 독자적인 헤리티지 가진 브랜드로 인정받는 분위기임.

백화점 가보면 튜더 웨이팅도 예전보다 빡세진 게 느껴짐. 500만 원 전후 예산으로 명품
시계 입문이나 졸업 노리는 거면 튜더만한 대안이 없는 듯함. 괜히 롤렉스 짭 소리 듣던
시절 생각해서 거르면 나중에 피눈물 흘릴 수도 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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