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밖 분위기 왜 이럼? 미세먼지 역대급 상황 정리

아무말대잔치 20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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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따뜻하다고 신나서 나갔다가 목 칼칼해서 바로 들어왔음. 하늘 색깔 보니까 이건
그냥 안개가 아니라 백퍼 미세먼지다 싶었는데 역시나 내 예상이 적중했네. 지금 대구랑 경북
쪽은 아예 초미세먼지 매우 나쁨 찍고 주의보까지 발효된 상태임.

수치 보니까 대구는 진짜 심각하고 부산이나 울산 같은 경남권도 오전에 잠깐 괜찮다가 지금
점점 흐려지는 중임. 기상청 피셜로는 대기가 정체되어서 먼지가 흩어지지 못하고 그대로
머물러 있는 게 크다네. 여기에 국외 미세먼지까지 추가로 유입되고 있어서 오늘 전국적으로
공기질 최악일 듯함.

서울이랑 수도권도 지금은 그나마 버틸 만한데 한낮 지나면서 농도 확 올라갈 예정이라
방심하면 안 됨. 날씨 포근하다고 창문 활짝 열어서 환기시키다가는 집안 미세먼지 파티
열리니까 조심해야 함. 이런 날은 그냥 공기청정기 풀가동하고 집안에 박혀 있는 게 상책인
듯함.

더 짜증 나는 건 지금 날씨가 엄청 건조하다는 점임. 비 소식도 딱히 없어서 산불이나 화재
조심하라고 기상청에서 계속 당부하고 있네. 먼지 때문에 목은 따가운데 공기까지 건조하니까
피부도 쩍쩍 갈라지는 느낌이라 기분 최악임.

남부지방은 낮 기온이 15도에서 18도까지 올라가서 봄나들이 가기 딱 좋은 기온이긴 한데
공기가 이 모양이니 원. 오늘 웬만하면 야외 활동은 자제하고 어쩔 수 없이 나가야 한다면
무조건 마스크 꽉 눌러쓰고 나가야겠음. 다들 목 관리 잘하고 물 많이 마시면서 오늘 하루
잘 버텨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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